미라주-입김《가사/듣기》

미라주-입김

미라주가 디지털 싱글 " 입김 "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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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주-입김 가사

늦은 밤 집에 가는 길
축축하게 내리는 기분 
유독 피곤했던 어제와 닮은
오늘이 길이 참 버거워

시끌벅적한 불빛 속에
저 사람들은 행복할까?
기억 속 너머에 웃고 있던 나를 
반겨주는 건 꺼진 조명뿐

모두 나와 같은 맘일까? 
나만 아픈 것 같진 않아 
응어리 하나 쯤 덜어내준다면 
무거운 어깨 가벼워질까?

까맣게 내려앉은 밤 
새어 나온 내 입김들은 
오늘 하루의 그 고단함을 
담은 내 한숨인 것 같아

모두 나와 같은 맘일까?
모두 나와 같은 맘일까?
나만 아픈 것 같진 않아 
응어리 하나 쯤 덜어내준다면
무거운 어깨 가벼워질까?

미라주-입김
버거운 삶에서 느껴지는 외로움과 적적함을 담은 한숨을 추운 밤 입김으로 비유했다.

 

 

한숨을 뱉는 모두에게 전하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으며, 모두가 힘들고 외로울 거라는 생각과 함께 스스로를 위로하는 곡이다.

Vocal : 미라주
Piano : 한수민
Producing : 한수용

 

미라주-입김《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