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dage (밴디지)-하늘품《MV/가사》
Bandage (밴디지)-하늘품
밴드 밴디지 (Bandage)가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 하늘품 "을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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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dage (밴디지)-하늘품 가사
햇빛 든 방 오늘도 나른하게 네 꿈을 꾸다
볕 든 창가에 앉아 닿지 않을 편지를 쓰고 있어
바람 소리 귀 기울여
네 목소리일까
꿈결이라도 눈물 고인 미소 띠며
그대 날 찾아와요 텅 빈 내 마음을 달래 줘요
외롭던 날 그대 품에 안겨 울던 그때 그날처럼
별빛 든 방 오늘도 아스라한 널 헤어보다
습기 찬 기억으로 함께했던 추억을 그리려 해
푸른 달빛 그림자는
네 모습일까
흐르는 눈물을 미소로 지워본다
그대 날 찾아와요 텅 빈 내 마음을 달래 줘요
나를 떠나 하늘품에 잠든 슬픈 그대 그리워요
잠든 밤 찾아와요 텅 빈 내 마음을 달래 줘요
나를 떠나 하늘품에 잠든 슬픈 그대 그리워요
Bandage (밴디지)-하늘품
한층 더 깊어진 감성으로 돌아온 밴디지(Bandage),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하늘품] 발매!
- 보통의 이별 이야기가 ‘밴디지’를 만났을 때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실력파 밴드 밴디지(Bandage)가 눈부신 여름,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하늘품]으로 돌아왔다. 같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에게 공감의 메시지를 전했던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Youth21]에 이어 또 한 번 그들만의 감성으로 듣는 이의 마음을 한 품에 감싸 안을 예정이다.
이번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하늘품]에서는 멤버 이찬솔, 신현빈이 공동으로 작곡에 참여한 동명의 곡을 감상할 수 있다. 곡을 전체적으로 따뜻하게 감싸주는 피아노, 통기타의 선율과 클라이맥스에서 넓게 펼쳐지는 듯한 일렉 기타 사운드가 “하늘품” 속 밴디지만의 깊은 감성을 극대화하다가도 간주에 플루트 사운드가 등장하는 순간, 이전 밴디지의 음악 스타일과는 또 다른 느낌을 자아낸다.
많은 사람들의 귀에 익숙한 4/4 박자가 아닌, 6/8 박자로 진행되어 왈츠를 연상케 하는 곡 구성은 이별의 상실감을 더 극적으로 표현한다. 이렇듯, “하늘품”은 다양한 장르를 본인들만의 박자로 소화해내는 밴디지와 닮아 있다. 매번 예상치 못한 새로운 음악으로 우리의 귀를 즐겁게 하는 이들이 다음엔 또 어떤 방향으로 ‘밴디지’라는 장르를 넓혀 나갈지,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앨범이다.
“ 하늘품 “
사랑하는 대상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어 느끼는 이별의 상실감을 담은 곡으로, 이제는 보이지 않고 만질 수 없지만, 여전히 나의 곁에 있을 것만 같은 이를 그린다. 사랑했던 대상과의 행복했던 과거와 이별을 겪은 지금의 상황이 미묘하게 연결되어 슬픔이 묻어나는 가사, 그리고 그와 대조되면서도 조화를 이루는 섬세한 멜로디가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