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진-너의 바람을 걷는다《가사/듣기》

정우진-너의 바람을 걷는다

가수 정우진이 발랃 싱글 '너의 바람을 걷는다'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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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진-너의 바람을 걷는다 가사

차가운 너의 손을 잡으면

내 맘이 너무 아파와

모른 척 난 웃으며, 

아무렇지 않듯 너를 보면서

우린 추억을 마주 한다.

내 시간 속에서 모든 걸 멈추게 했었다.

봄 향기 가득했던 꽃잎은

가슴 시리게 찬란하구나.

우리 이야기는 어느새

그 겨울의 바람을 맞으며 걷고 있었다.

사랑해. 어색해진 그 말도

우리가 멈추던 날도.

애써 웃음 지으며, 

바라보는 나는 변함이 없어.

아무 일 아닌 것처럼

같은 기억 속에 다른 추억을 불러온다.

가슴에 맺힌 얼음 조각 되어 

이별은 늘 그렇게 오더라.

좋은 시간들, 나와 함께 했던 너는 더 이상

그때가 아니더라.

미소진 바람에 향길 실어 

추억을 흔들며 걸어온다.

그저 흔한 이별 앞에서

미움만큼 미안함을 마주하며

난 걷고 있는다.

정우진-너의 바람을 걷는다

누구나 특별한 사랑을 시작하고, 흔한 이별을 마주하기도 한다.

“너의 바람을 걷는다.”는 그런 연인의 이야기를 작곡가 박창현의 감성 깃든 멜로디와 가수 정우진의 담담한 목소리로 아름다운 추억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Vocal 정우진

Piano, Sequencing 박창현

Guitar 김현준

Mix and Mastering 박창현

정우진-너의 바람을 걷는다《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