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juu (니쥬)-Sand Castle《가사/듣기》

Posted by 호루개
2020. 6. 25. 13:37 최신음악/발라드, 랩, Hip-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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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juu (니쥬)-Sand Castle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 '니쥬 (nijuu)'가 첫 번째 EP [nijuu in the sea]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 Sand Castle "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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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juu (니쥬)-Sand Castle 가사

It’s getting cold outside

Do you wanna walk for a while?

 

Before summer comes around

Do you wanna walk for a while?

 

날이 점점 추워지고 있어

잠깐 나가서 같이 걷을까?

 

여름이 오기 전에 말이야

우리 잠깐 나가서 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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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the winter sea 

not the summer’s one

 

I love the cold wind

not the summer’s breeze 

 

난 겨울 바다가 좋아

여름 바다 말고,

 

난 차가운 바람이 좋아

더운 여름에 부는 산들 바람 말고

 

I’ll collect all the broken things

cause that’s so precious

 

난 부서지고 결핍된 것들을 모을거야

소중하기 때문이야

 

Let’s go to the sea when winter comes

Let’s make our own castle on sand

 

겨울이 오면 우리 바다에 가자

모래 위에 우리만의 성을 짓자

 

while you’re collecting sea shells

I’ll write a song for you and

 

너가 조개껍질들을 줍는 동안

나는 너를 위한 노래를 쓸게

 

while you’re swimming in the sea yay

I’ll sing a song for you bae

 

너가 바다에서 헤엄치는 동안

나는 너를 위해 노래를 불러줄게

 

it’s getting cold outside

do you wanna walk for a while

before summer comes around

Do you wanna walk for a while

 

날이 점점 추워지고 있어

잠깐 나가서 걸을까?

여름이 오기 전에 말이야

우리 잠깐 나가서 걷자

 

I know these are destroyed too easily

나도 알고 있어, 이것들은 다 쉽게 무너질 거야

 

but you know,

everything’s just gone too fast, too fast

근데 너도 알잖아, 

모든 건 다 너무 빨리 사라지는 걸, 너무 빨리

 

I know these are destroyed too easily

나도 알고 있어, 결국 다 쉽게 무너질 거야

 

there’s no such thing last forever, forever

원래 영원한 건 아무것도 없잖아

 

It’s getting cold outside

do you wanna walk for a while

before summer comes around

do you wanna walk for a while

 

날이 점점 추워지고 있어

잠깐 나가서 걸을까?

여름이 오기 전에 말이야

우리 잠깐 나가서 걷자

nijuu (니쥬)-Sand Castle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30회 본선 대기실에서 만난 신인 뮤지션중 가장 신비로웠던 소녀는 단연 ‘니쥬’였다. 하얀 원피스 작은 키, 노란 머리 그리고 맑은 눈망울.

 


더 신기한 건 몇 번 만나지 않은 동기들 모두 ‘니쥬’를 주축으로 매우 가까워져 있었다는 점 이었다. 그녀의 첫인상은 친근함의 아이콘...

이번에 새로 발표되는 음악들을 먼저 들어볼 기회가 주어졌다. 처음 보았던 그 모습처럼 신비한 읊조림들이 가득하다. 모래사장에 혼자 앉아 조용히 조개를 고르는 소녀처럼 마음을 간지르는 음들이 밀물과 썰물 같다.

 

부서지고 결핍된 것들을 모으며 소중하다고 말하는 이 소녀의 음악에 귀를 기울이면 우리가 몰랐던 그러나 세상이 늘 들려주고 있던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다.

- 재주소년

 

런던과 서울을 베이스로 활동하는 한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 '니쥬 (nijuu)'

 

영국 골드스미스 대학교를 졸업 후 제 30회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수상의 쾌거를 거두며 국내에서도 활발하게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3월 공개된 'IF'를 시작으로 릴레이 싱글 발매를 선보였던 ‘니쥬 (nijuu)’의 첫 번째 EP

 

[nijuu in the sea]는 '니쥬 (nijuu)'가 어둠 속을 벗어나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여정에 대해 노래했다.

 

“바다는 나의 세계이다.

나의 위로이자, 나의 한계이다.

내가 14살 때부터 나의 세계는 바다라고 생각했다.

물은 언제나 나를 자유롭게 해주었지만 나에게 또 다른 의미가 있었다.

 

엄마의 뱃속에 있을 때 우리는 모두 물에 살지만

태어난 후에서는 물 속에서 숨쉴 수 없는 것처럼,

이 곳이 편하다고 언제까지 이 곳에만 머무를 수 없었다.

 

그러나 바다는 또 나의 집,

언제든 돌아오고 싶을 때 돌아올 수 있는 곳

나는 그래서 떠난다.

언제든 돌아올 수 있는 집이 있기에 떠날 수 있다.”

 

nijuu (니쥬)-Sand Castle《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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