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레이크-말 되지 않을 건 없잖아《가사/듣기》

데이브레이크-말 되지 않을 건 없잖아

데이브레이크가 싱글 " 말 되지 않을 건 없잖아 " 를 발표했다. 

데이브레이크-말 되지 않을 건 없잖아 바로듣기

데이브레이크-말 되지 않을 건 없잖아 가사

난 애쓰지 않고 흐르는 대로 살기로 했어 
넌 머쓱할 만큼 잊혀져갔어 
난 그런 거라 믿었어 

말 되지 않을 건 없잖아 
시간이 모든 걸 다 말이 되게 하니까 
아무런 준비도 없이,  
하필 찬란한 날에 네 생각이, 왜 

그럴듯한 풍경, 내 모습, 내 말들 
또 겉옷 같은 얼굴 표정과 습관들 
다 지워버리면 
사실 이렇게 여전히 

그럴듯한 풍경, 내 모습, 내 말들
꽤 어른스런 몸짓, 또 말투, 약속들
다 우습지 않니
우린 어쩌면 여전히

난 애쓰지 않고 흐르는 대로 살기로 했어
다 지울 순 없는 흔적으로 
널 내 어딘가에 두고서

글자로만 남은 얘기들 
소리 나지 않게 저 아래 남겨진 것들
손끝으로 밀어도 
사라지지 않는 저 끝 한 칸의 너

네가 섞인 풍경 내 모습, 내 말들
또 너를 닮은 얼굴 표정 과 습관들
다 지우려 해도
사실 이렇게 여전히

불현듯 한 상상 그 헛된 생각들
돌릴 수 없는 것과 남겨진 기억들
참 우습지 않니
나는 어쩌면 여전히

데이브레이크-말 되지 않을 건 없잖아

말이 안 되잖아, 그 이후의 이야기 “말 되지 않을 건 없잖아. 결국 시간이 모든걸 다 말이 되게 하니까”

 

 

이 곡은 2021년 2월 발매한 데이브레이크 ‘말이 안 되잖아 (Feat. 헤이즈)’의 시퀄로 세 아티스트가 다시 한번 만나 지난 곡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이어간다. 이별 앞에서 말이 안 된다고 말하던 노래 속 연인은 결국 이별을 맞이했고 그로부터 많은 시간이 흘렀다.

조금은 익숙해진 것 같으면서도 결코 사라지지 않는 어떤 마음들을 계속 마주하며. “윤상, 데이브레이크, 김이나 또 한 번의 만남”, ‘말 되지 않을 건 없잖아’는 이미 발매와 함께 명곡으로 극찬 받았던 ‘말이 안 되잖아’와는 또 다른 분위기, 감성을 담은 이별 노래다. 때문에 이전 곡을 듣고 있던 리스너들에게는 마치 뜻밖의 선물 같은 곡이 될 것이다.

또 이번 작업은 카카오 TV 웹 예능 〈톡이나 할까?〉를 통해 작곡, 작사, 녹음, MV 촬영 등 노래가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모두 공개한다. 프로그램과 함께 세 아티스트가 들려주고자 하는 감정선과 표현을 더욱 섬세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데이브레이크-말 되지 않을 건 없잖아《MV/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