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ta (포에타)-독백 / 별이 수놓인 밤하늘에《가사/듣기》

Posted by 호루개
2021. 5. 23. 16:52 최신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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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ta (포에타)-독백 / 별이 수놓인 밤하늘에

포에타 (poeta)가 정규앨범 [담장] 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 별이 수놓인 밤하늘에 "를 공개했다. 

Poeta (포에타)-독백 / 별이 수놓인 밤하늘에 바로듣기

Poeta (포에타)-독백 가사

나만의 예술을 하고자 하다 보니 
시대를 이야기 할 수밖에 없었고 
그로 인한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침묵을 가져다주었네 

잠시나마 꾸었던 아름다운 꿈속은 
모두를 위한 일로 이루어져 있었고 
그로 인해 차라리 말이 없어져 버린 
나라에 살아가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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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질 것에 목을 매는 우리들은
무엇을 향해 걸어가는가

또 한 번의 소나기를 
몸으로 맞이하고 있나
나도 모를 아픔을 기다렸네
또 하나의 죽음만이 
이날을 기억할 것 인가
나는 무엇을 남기고 가는가
이 좋은 날

없어질 것에 목을 매는 나는
무엇을 향해 걸어가는가
더 이상 부끄럽지 않게 나는
나만의 길을 걸어가겠네

이 좋은 날
외로운 나의 기도를
두려운 나의 고백을

또 한 번의 소나기를 
몸으로 맞이하고 있나
나도 모를 아픔을 기다렸네
또 하나의 죽음만이 
이날을 기억할 것 인가
나는 무엇을 남기고 가는가
이 좋은 날

Poeta (포에타)-독백 / 별이 수놓인 밤하늘에

포에타 (poeta) - 정규앨범 [담장]
담장을 끼고 걸어갑니다.
누군가는 넘고 싶을 것이며
누군가는 머무르고 싶을 터

 


어디로부터 무엇을 위해 왔으며
어디를 향해 가는지 아무도 알 수 없기에
우리는 그저 누군가 만들어 놓은 하루하루를 살아남습니다.

세상 모든 것이 궁금하지 않을 만큼
감정에 있어 아무것도 느끼지 못할 때
담장이라는 후회와
담장이라는 상념과
담장이라는 선택에 있어
스스로를 만들어 나아갔으면 합니다.

“없어질 것에 목을 매는 우리들은 무엇을 향해 걸어가는가”

이번 생을 믿지 못하는 청춘들과 볼품없는 삶을 살아왔나 느끼는 불혹들에
당신은 값진 경험과 수많은 깨달음을 남겼기에 그저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되돌아보기를.
부디 더 이상 외로움과 공허함 그리고 불안함에 당신의 인생을 파먹지 않기를

- 곡 소개 -

01. 담장
난민에 대한 마음을 헤아려보는 시간이 되기를

02. 독백
시대를 이야기하는 것은 참 쉽게 쓰여지고
모두를 위한 꿈을 꾸는 것이 이렇게 어렵다면
차라리 말이 없어진 나라에 살아가고 싶었습니다.

없어질 것에 목을 매는 우리들은
무엇을 향해 걸어갈까요.

03. 별이 수 놓인 밤하늘에

04. 그대 옆에 나의 모습이

05. 나는 누구로 살아가야 할까요?

06. 한강다리

07. 역할

08. 내가 나인 삶을 위하여

 

Poeta (포에타)-독백 / 별이 수놓인 밤하늘에《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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