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딴딴-발명가《MV/가사》

Posted by 호루개
2019. 8. 13. 18:22 최신음악/발라드, 랩, Hip-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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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딴딴-발명가

가수 윤딴딴이 데뷔 5주년을 맞아 앨범 ‘반육십’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 발명가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윤딴딴-발명가 바로듣기

윤딴딴-발명가 가사

어릴 땐 발명가가 되고 싶었어

아버지가 사 오셨던 카세트를

궁금해서 나 궁금해서

뜯었다가 엄청나게 혼났었지


어릴 땐 하고 싶은 게 참 많았어

배트맨에 제빵사에 마술사에

재밌어서 다 재밌어서

그래 참 그때는 다 재밌었지

윤딴딴-발명가

25살, ‘겨울을 걷는다’가 속해있는 앨범 ‘반오십’으로 데뷔한 윤딴딴.

시간은 빠르게 흘러 그는 데뷔 5주년을 맞았고 ‘반육십’이라는 앨범을 들고 왔다.



5년 전 그저 밝고 철없던 그는 나이가 들며 세상을 조금씩 알아가고, 조금은 순수함을 잃었고, 강단이 생겼고 예전 같은 해맑은 노래는 덜 써지지만, 이 또한 인생이니라. 

대신 그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울고 웃을 추억을 만들었고, 좋은 어른이 되는 방법을 익히고 있고, 인생에 있어 정말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를 천천히 알아가고 있다.

2019년, 30대에 입성한 그가 지금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일지 15분을 투자해보도록 하자.


[EP ‘반육십’ 곡 별 소개]


1. 가끔은 이러는 것도 좋지


2. 잘 살고 있지롱


3. 작곡은 어려워


4. 엄마랑 전화를 하다가


5. 발명가

타이틀 곡입니다. 

꿈을 좆던 어린 시절부터 지금의 나, 내가 바라는 미래의 나까지 하고 싶은 말을 모두 담은 곡이에요. 부르다 보면 참 울컥할 때가 많은데 가장 저에게 힘을 주는 소절은 ‘그래도 웃는 게 좋을 것 같았어. 바라보는 대로 길은 열리니까. 궁금해서 흘러갈 내 인생이 나 궁금해서’에요.


힘든 일, 슬픈 일은 선택할 수 없고 누구나 겪을 수 있지만, 그에 대한 대처는 개인의 선택이에요. 아무리 힘든 일을 겪어도 웃으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라보다 보면 그에 따라 좋은 길이 열릴 거라 믿어요. 궁금하잖아요. 흘러갈 우리의 인생이.


윤딴딴-발명가《MV/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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