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로 (415)-그저 안녕《MV/가사》

사이로 (415)-그저 안녕

싱어송라이터 듀오 ‘사이로(415)’가 새로운 디지털 싱글 ‘그저 안녕’을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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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로 (415)-그저 안녕 가사

파란 바다를 바라볼 때 
맘속에 파도가 일어 온다면 
그댄 어떤 생각을 하시나요 
가끔은 날 생각하나요 
까만 하늘을 바라볼 때 
별들이 쏟아져 내려온다면 
내 맘에 
내 맘에 

쏟아지는 건 
별이 아닌 네 그리움 
하나씩 걸어 놓은 기억들 
내 오랜 여름밤 
내가 사랑한 모든 것 
밤새워 켜진 
네온 빛처럼 
그때 뜨거웠던 그때를 
하나씩 하나씩 
잠시 꺼내어 웃어 보곤 해 

그저 안녕
하얗게 가득한 별
저 바다 너머로
그저 안녕
까맣던 밤을 비춰 주던 기억들
오랜 밤 모든 시간도
그저 안녕
지금 내 맘엔 파도가 일지만
이젠 이젠 이젠
돌아갈 순 없을 테니
뜨거웠던 그때로

시간이 흘러
또 다른 사랑을 하고
낯선 추억을 쌓아 가겠지
순간이 널 잠시 내게 데려와 줬듯이
함께 웃었던
함께 울었던
그때 뜨거웠던 그때를
하나씩 하나씩
마저 이렇게 다 잊어가겠지

그저 안녕
하얗게 가득한 별
저 바다 너머로
그저 안녕
까맣던 밤을 비춰 주던 기억들
오랜 밤 모든 시간도
그저 안녕
지금 내 맘엔 파도가 일지만
이젠 이젠 이젠
돌아갈 순 없을 테니
뜨거웠던 그때로

뜨거운 해와
차가운 내 맘
기억의 어딘가
오랜 시간 많이 좋아했어요
너무 멀어 들리진 않겠지만
잘 지내줘요

이젠 안녕
수없이 엇갈렸던
우리 마음도
오랜 밤 모든 시간도
이젠 안녕
아직 내 맘엔 별이 내리지만
이젠 이젠 이젠
돌아갈 순 없을 테니
뜨거웠던 그때로

사이로 (415)-그저 안녕

사이로(415) The 7th Digital Single [그저 안녕] 섬세한 감성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듀오 ‘사이로(415)’가 1년만에 새로운 디지털 싱글 ‘그저 안녕’으로 우리 곁에 돌아왔다.

 

‘그저 안녕’은 하이업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 프로듀싱의 밴드사운드의 미디움템포 곡이다. 너울대며 잔잔히 마음을 흔드는 파도와 까만 밤 하늘 위 쏟아져 내리는 별들을 어쿠스틱 기타로 시작하여 풀밴드로 몰아치듯 표현한 편곡은 가삿말 속 장면을 하나하나 그려주며 감성에 여운을 더해 준다.

Composed by 블랙아이드필승
Lyrics by 블랙아이드필승
Arranged by 최규성

 

사이로 (415)-그저 안녕《MV/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