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lynote (릴리노트)-우리 서두르진 말자《가사/듣기》

Lilynote (릴리노트)-우리 서두르진 말자

릴리노트 (Lilynote)가 싱글 " 우리 서두르진 말자 "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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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note (릴리노트)-우리 서두르진 말자 가사

삶에 지친 그대 모습 바라보다 
어깨를 따스히 토닥여준다 
그 작은 손에 쥐어진 큰 무게에  
얼마나 맘고생이 심했을까 

내려놓고 싶을 때에도 뭐 지금은 
당장 그만 둘 순 없지만 

우리 서두르진 말자 
서투르면 혼이야 나겠지만 
우리만의 속도가 있잖아 
더 빠르지도 더 느리지도 않게 
거기에 맞춰서 가자 

곤히 잠든 그대 모습 바라보다
머리를 곱게 쓰다듬어준다
애써 웃으며 버텨온 오늘 하루도
얼마나 맘고생이 많았을까

도망치고 싶을 때에도
뭐 결국은 다시 돌아올 걸 알지만

우리 서두르진 말자
서투르면 혼이야 나겠지만
우리만의 속도가 있잖아
더 빠르지도 더 느리지도 않게
거기에 맞춰서 가자

많이 지쳤다는 거 알아
힘든 내색 하나 못하고
너무 지치고 힘이 들 때도
내가 같이 걷고 있으니까

우리 서두르진 말자
서투르면 혼이야 나겠지만
우리만의 속도가 있잖아
더 빠르지도 더 느리지도 않게
거기에 맞춰서 가자

Lilynote (릴리노트)-우리 서두르진 말자

‘더 빠르지도, 더 느리지도 않은 우리만의 속도가 있잖아’ 릴리노트의 〈우리 서두르진 말자〉 발매

 

당장 일을 그만둘 수도, 어디론가 떠나버릴 수도 없는 우리. 공부하느라, 사회생활하느라, 미래를 준비하느라 고생인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건 ‘우리 서두르진 말자’라는 한마디가 아닐까.

피아노 선율 위에 목소리와 기타만으로 편곡한 〈우리 서두르진 말자〉, 화려하지 않은 음악이 오히려 안아주듯 따스하게 다가온다. 현실적이지만 위로가 되고, 소소하지만 따듯함이 느껴지는 가사를 통해 오늘 내게 꼭 필요한 만큼의 위로를 얻게 되는 듯하다.

막연히 꿈같은 미래를 이야기하기 보다,
속도를 맞춰 나란히 걸어가 주는 것이 더 큰 위로가 된다.
릴리노트의 음악을 통해 그런 위로를 얻길 바란다.

우리 서두르진 말자

작곡 : 김진솔, 윤영현, 정원보
작사 : 김진솔, 윤영현, 정원보
편곡 : 윤영현, 정원보

 

Lilynote (릴리노트)-우리 서두르진 말자《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