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트 아가씨 & 김목인-자니? 잘자! [뮤비/가사]

Posted by 호루개
2021. 8. 23. 14:37 최신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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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트 아가씨 & 김목인-자니? 잘자!

로켓트 아가씨와 김목인이 함께한 싱글 " 자니? 잘자! " 를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로켓트 아가씨 & 김목인-자니? 잘자! 바로듣기

로켓트 아가씨 & 김목인-자니? 잘자! 가사

자니 잘 자 굿 나잇 내 꿈 꿔 
자니 잘 자 굿 나잇 내 꿈 꿔 

긴 긴 겨울 같은 꿈을 꾸고 깨어나면 
맑은 해변을 따라 조금 걷다가  
아침을 먹자 음~ 

자니 잘 자 굿 나잇 내 꿈 꿔 
자니 잘 자 굿 나잇 내 꿈 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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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즐거웠던 오늘 일을 생각하며 
좀 더 깨어 있다가 
나도 천천히 너의 곁에서 잘게

자니 잘 자 굿 나잇 내 꿈 꿔
자니 잘 자 굿 나잇 내 꿈 꿔
자니 잘 자 굿 나잇 내 꿈 꿔
자니 잘 자 굿 나잇 내 꿈 꿔

로켓트 아가씨 & 김목인-자니? 잘자!
어느 날 ‘로켓트 아가씨’로부터 잠든 레슨생 깨우는 비결을 들었다. 다가가 쿨하게 ‘잘 자, 내 꿈 꿔’ 라고 말한다는 것이었는데, 졸다가 그 말을 들을 레슨생을 생각하니 너무 우스웠다.

 


그러나 이어진 내용은 나와 연관이 있었다. 조만간 ‘내 꿈 꿔’로 자장가 한 곡을 쓸 테니 듀엣을 해보자는 것이었다. 작업이야 재미있을 것 같았지만 ‘내 꿈 꿔’라는 가사를 부를 내 모습을 생각을 하니 조금 쑥스러웠다.

얼마 뒤 잊지 않고(‘로켓트 아가씨’는 실행력이 강하다), 왈츠 한 곡이 메일로 도착했다. 메일에는 의외의 요청 사항도 있었다. 코러스에 이어지는 가사들을 한 번 써 보라는 것.
그렇게 해서 나는 방에서 혼자 ‘굿 나잇! 내 꿈 꿔’ 를 수백 번 되뇌며 해변의 숙소를 상상한 가사를 써 보게 되었다.
가만 생각하면 ‘잘 자, 내 꿈 꿔’는 참 독특한 인사다. 관계에 따라 사람을 재울 수도 깨울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나는 이 노래를 듣는 모두가 설핏 잠들었다가 한 번 웃고, 다시 미소 지으며 잠들기를 기원한다.

김목인(싱어송라이터)

작사 로켓트 아가씨, 김목인
작곡 로켓트 아가씨
편곡 로켓트 아가씨
Vocal by 로켓트 아가씨, 김목인

 

로켓트 아가씨 & 김목인-자니? 잘자! [뮤비/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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