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임태경-사랑한 후에(전인권, 허성욱)《동영상/가사》

불후의명곡 임태경-사랑한 후에(전인권, 허성욱) 

오늘 불후의 명곡 은 '들국화 전인권' 2 편으로 뮤지컬배우 임태경은 전인권, 허성욱의 '사랑한 후에' 를 선곡해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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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임태경-사랑한 후에 가사

긴 하루 지나고 언덕 저 편에 
빨간 석양이 물들어 가면 
놀던 아이들은 아무 걱정없이 
집으로 하나 둘씩 돌아가는데 
나는 왜 여기 서 있나 
저 석양은 나를 깨우고 
밤이 내앞에 다시 다가오는데 
이젠 잊어야만 하는 내 아픈 기억이 
별이 되어 반짝이며 나를 흔드네 
저기 철길 위를 달리는 기차의 
커다란 울음으로도 달랠수 없어

 
나는 왜 여기 서 있나 
오늘밤엔 수많은 별이 기억들이 
내앞에 다시 춤을 추는데 
어디서 왔는지 내 머리위로 
작은새 한마리 날아가네 
어느새 밝아온 새벽 하늘이 
다른 하루를 재촉하는데 
종소리는 맑게 퍼지고 
저 불빛은 누굴 위한걸까 
새벽이 내앞에 다시 설레이는데

 

불후의명곡 임태경-사랑한 후에(전인권, 허성욱)

전인권은 1979년 포크 그룹 따로 또 같이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 이후 1985년 록 밴드 들국화의 보컬리스트로 활동하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들국화는 당시 록 음악에 새바람을 불러일으켜 한국 대중음악의 전성시대를 이끈 주역으로, '행진', '걱정 말아요 그대' 등 가슴 깊이 파고드는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오늘 불후의 명곡 2부는 그룹 부활의 박완규, 원더걸스 출신 핫펠트와 한해, 박기영, 임태경,  홍이삭, 국악인 송소희,가 출연해 선택곡을 각자의 색깔로 재해석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불후의명곡 임태경-사랑한 후에(전인권, 허성욱)《동영상/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