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복진-나는 사랑이《가사/듣기》

Posted by 호루개
2021. 9. 13. 11:29 최신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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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복진-나는 사랑이

안복진이 신곡 " 나는 사랑이 " 를 발표했다. 

안복진-나는 사랑이 바로듣기

안복진-나는 사랑이 가사

길고 지루한 것들 
다시 돌아온다고 
약속하지 마 
다시 돌아온다고 

어둑해지는 하늘 
언제 그칠지 모르는 
약속하지 마 
다시 돌아온다고 

낮인가 밤인가 봄인가 
슬퍼할 수 없는 것들 
끝을 알아 외로워 항상 목이 마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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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지 않았으면
아냐 이대로 좋아
약속하지 마 그냥 곁에 있어줘

점점 좁아지는 달
언제 차오를지 모르는
약속하지 마 다시 돌아온다고

내게 넌 지나간 봄이야 슬퍼할 수 없는 것들
끝을 알아 외로워 항상 목이마르네

지나가는 것 놓쳐버린 것 (약속하지 마)
사라지는 것 놓아버린 것 (약속하지 마)
지나가는 것 놓쳐버린 것

안복진-나는 사랑이
좋아서 하는 밴드의 멤버, BTS “FILTER” 의 작사가 “안복진”
그밖에 영화, 방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감독 으로도 다채롭게 음악활동을 이어 왔다. [나는 사랑이] 는 안복진의 첫 번째 데뷔 음반 [ZERO ZERO] 의 시작을 알리는 싱글 이다.

 


〈곡 소개〉
1. 마음의 반을 덜어줄 수 있다면 그렇게 할 거야
채워짐과 비워짐, 절반과 완전하지 못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 [ZERO ZERO] 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곡이자 새로운 변화와 시도를 암시하는 곡이다.

나를 이루는 것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은 서로 닮아 있었다. 음악을 이어오게 해준 아코디언을 중심으로 안복진의 노래의 기둥을 이루는 따뜻함과 그리움, 그리고 반 발짝 떨어진 거리에서 사랑을 바라보는 관찰자 적인 정서가 담겨있다.
더불어 온기호의 프로듀싱이 더해져 노래는 새 옷을 입은 어린 아이처럼 나풀거린다.

2. 나는 사랑이
이미 떠나간 것을 다시 돌아온다고 믿고 기다리는 것처럼 길고 지루한 것은 없다.
이 곡은 작년 이른 장마와 함께 시작되었다.
마치 장마처럼 길고 지루한 것, 다시 돌아오는 것, 축축하고 눅눅하게 깊어지는 마음들.
그 끝에는 그리움이 있었고 그리워하는 마음에는 사랑이 붙어있었다.
쉽게 약속할 수 없는 것들과 반복되어지는 아픔들 그건 모두 사랑에 대한 것들 이다.

 

안복진-나는 사랑이《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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