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ppy (소피)-긴 밤《MV/가사》

Soppy (소피)-긴 밤

싱어송라이터 소피 (Soppy)가 디지털 싱글 '긴 밤'을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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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ppy (소피)-긴 밤 가사

긴 밤 네가 생각나는 
깜깜한 밤 
긴 밤 네가 궁금하고 
보고 싶은 밤 

이 밤 너는 자고 있을지 
아님 너도 잠 못 이룰지 
그랬으면 참 좋을 텐데 
너도 나처럼 
그랬으면 참 좋을 텐데 
너도 나처럼 

나는 못됐고 이기적이고
나밖에 몰라서
그토록 널 아프게 해놓고
감히 널 생각해

난 고집쟁이 상처투성이
맘도 모르는 멍청이
너의 목소리 너의 눈동자
또 몰려와서 오늘도
밤을 다 새누나

이 밤 너는 자고 있을지
아님 너도 잠 못 이룰지
그랬으면 참 좋을 텐데
너도 나처럼
그랬으면 참 좋을 텐데
너도 나처럼

나는 못됐고 이기적이고
나밖에 몰라서
그토록 널 아프게 해놓고
감히 널 생각해

난 고집쟁이 상처투성이
맘도 모르는 멍청이
너의 목소리 너의 눈동자
또 몰려와서 오늘도
밤을 다 새누나

긴 밤 네가 생각나는
깜깜한 밤
긴 밤 네가 궁금하고
보고 싶은 밤

Soppy (소피)-긴 밤

싱어송라이터 소피 (Soppy) 디지털 싱글 ‘긴 밤’ 발매. 싱어송라이터 소피 (Soppy)가 디지털 싱글 '긴 밤'을 발매했다. 소피는 지난해 말부터 꾸준히 음원을 발매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발매한 '긴 밤'은 누군가가 나에게 다가와 인연이 되고, 그 후 시간이 지나, 그 사람을 스스로 밀어내고도 그 사람을 그리워하는 미묘하고도 복잡한 마음을 가사에 풀어낸 곡이다.

소피 (Soppy)의 잔잔한 음색과 담담히 써 내려간 가사가 어우러져 선선한 가을밤에 듣기 좋은 곡이며 특히 재지한 선율과 일렉기타의 사운드가 돋보인다.

소피는 “언젠가 내가 상처 줬던 사람을 떠올렸던 밤이 있었다. 내가 그 사람을 그리워하고 있다는 걸 깨닫자, 그 마음에 '감히'라는 말이 붙었다. 잠시 동안 나는, 감히 그 사람의 생각을 한 후, 마음을 꾹꾹 눌러 외면해버렸다. 우리들의 마음은 자주 참아지고, 자주 숨겨진다. 감사도 사랑도 미안함도 섭섭함도 전부 전할 수 있으면 좋을 텐데, 감추고 참는데 익숙해져 나의 마음을 외면해버린다.” 며 “이 노래를 들으시는 모든 분들이 솔직하고 건강하게 마음을 전달할 수 있길 바란다.” 고 곡 소개를 전했다.

 

Soppy (소피)-긴 밤《MV/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