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몰라-마라탕《MV/가사》

Posted by 호루개
2019. 8. 25. 15:35 최신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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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몰라-마라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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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몰라-마라탕 가사

짜증이 나고 우울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오늘 일을 내일로 미루고 

내 일은 네 일로 미루고

가나다라 마라마라 마라탕 먹고 싶다

가나다라 마라마라 마라탕 먹고 싶다

혹시몰라 [마라탕]

1. 보문산 메아리

원재료는 강력분과 우유, 그리고 프랑스에서 온 브르타뉴버터.

페스츄리를 촉촉하게 하여 돌돌 말아 흡사 사람 얼굴만한 크기로 산을 빚어냈다.

살짝 꼬집어 뜯어내면 결을 따라 쭈욱 찢어지는 부드러운 자태.

골드럼 시럽이 빵 사이에 오밀조밀 배어 한 입 물 때마다 침샘을 자극한다.

우유와 함께하면 어느새 시간여행을 경험하게 되는 신비로움.

그리고 이 윤기 나는 빵에 대전의 대표적인 명산 이름이 붙어 작품이 되었다.

보문산 메아리.


2. 마라탕

마라 = 얼얼할 ‘마(麻)’에 매울 ‘랄(辣)’,

혀가 얼얼한 매운맛을 지칭한다.

매운 맛을 내는 향신료인 화자오, 육두구, 팔각, 정향 등…


아, 소개글도 쓰기 싫고, 마라탕 먹고 싶다.


혹시몰라-마라탕《MV/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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