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eanfromtheblue-say yes (Feat. unofficialboyy)《가사/듣기》

Posted by 호루개
2021. 9. 29. 19:25 최신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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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eanfromtheblue-say yes (Feat. unofficialbo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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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eanfromtheblue-say yes 가사

컨버스에 스키니진 
풀어봐 하나둘씩  
검은 머리의 그녈 보자마자  
I said yes 

널 빤히 보는 걸론  
만족이 안되는 걸 

What you gonna do for me 
한 번 맞춰볼래 발만 둘이  

여기까지 와서  
돌아가긴 싫은 걸  
너도 혼자는 싫은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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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no, no)

The sun goes up 
Might need a time out
Maybe so don't deny me
Do I excite you
I want you to know

나와 걸어가 줘
대답은 Say yes
Say yes
Say yes
Say yeah

여기저기 같이
데려가 줄게

All I see is baby you girl 

참 Irony 하네 넌 내게 어리다며
귀엽단 소릴 하곤 들썩이는 허리 어어
얕보는 거니 아니면 지키는 거니
네 자존심 근데 왜 잡히는 거야 긴 생머리 어어

Girl I don't know 딱 말해 Yes or no
네 몸보다 마음이 더 잘 보여서 내가 재수 없어
그건 칭찬으로 들을게 Good boy
Unofficial 네가 Man으로 만드네 기뻐 하하하

남녀 관계 줄다리기 건너뛰자 다 다 다음
말만 번지르르 시꺼먼 속내 Prada 가방
남자들은 똑같아 Uh huh 빙고
네가 쉽던 안 쉽던 놓침 오늘이 아쉬울걸

그건 네가 더 잘 아실걸 Uh huh 빙고
I don't need a liquor 기억하고 싶어
Say yes 그럼 전화해 일 마치고
와 걸칠 것만 걸치고

The sun goes up 
Might need a time out
Maybe so don't deny me
Do I excite you
I want you to know

나와 걸어가 줘
대답은 Say yes
Say yes
Say yes
Say yeah

여기저기 같이
데려가 줄게

All I see is baby you girl

oceanfromtheblue-say yes (Feat. unofficialboyy)

아티스트로서 한 단계 진화하다, 오션프롬더블루의 EP [forward]오션프롬더블루(oceanfromtheblue)는 많은 이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아로새기기 위해 그 누구보다도 성실히 활동해 온 음악가다.

 


2018년 첫 EP를 발표한 그는 여러 장의 결과물을 발표하며 자신의 커리어를 탄탄하게 쌓았고, 개성 뚜렷한 음악가들의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더콰이엇(The Quiett)을 비롯한 씬의 주요 인물들이 오션프롬더블루를 주목하는 인물로 뽑은 것도 이런 그의 허슬력과 재능이 빛을 발한 까닭일 것이다. 하지만, 오션프롬더블루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EP [forward]를 통해 커리어의 터닝 포인트를 주고자 한다.

 

변화는 EP의 프로덕션에서부터 드러난다. 오션프롬더블루의 이번 EP는 총 일곱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트랙마다 다른 프로듀서가 참여했다. 프로듀서들은 각자의 개성과 색을 십분 활용해 저마다 다른 장르와 스타일을 지닌 일곱 트랙을 EP에 담아냈다. 덕분에 EP는 기존 오션프롬더블루의 음악 세계와 맞닿은 1990년대 알앤비는 물론, Y2K 리바이벌, 유럽과 LA의 흑인음악 등 장르와 국가, 그리고 시대를 한데 아우르는 음악들이 담겨 있다. 이렇듯 오션프롬더블루는 여러 프로듀서의 도움을 받아 음악 스펙트럼을 한층 더 넓히는 데에 성공했다.

 

오션프롬더블루의 보컬 퍼포먼스 역시 주목할 만하다. 이전 작품에서 그는 특유의 팔세토 보컬을 구사하며 자신의 이야기와 존재감을 드러내고자 했다. 하지만, 이번 EP에서 그는 그 어느 때보다도 완급조절 된 보컬을 구사하며 EP에 세련함을 부여하는 건 물론, 다양한 스타일과 장르의 음악을 자신의 것으로 소화한다. 더 나아가 오션프롬더블루의 유연한 보컬 퍼포먼스는 쏠(SOLE), 경제환, 던말릭(DON MALIK), 언오피셜보이(unofficialboyy) 등 개성 뚜렷한 음악가들과 좋은 시너지를 이뤄 트랙에 입체성을 한층 더한다.

 

마지막으로 오션프롬더블루의 가사를 살펴보자. 오션프롬더블루는 이번 EP에서 이성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달하기도 하고, 떠나버린 연인에게 안녕을 고하고, 가슴 한쪽에 남겨진 그리움에 고통을 표한다. 사랑이란 소재는 알앤비/소울에서 흔히 다루는 이야기지만, 여기서 주목해야 할 포인트는 사실 오션프롬더블루의 단어 사용이다. 그는 이전 작품들보다 다층적이고, 공감각적인 단어를 사용함으로써 트랙의 무드를 배가한다. 덕분에 앨범 속 이야기는 오션프롬더블루 개인의 이야기에 그치는 게 아니라 많은 이들이 자신의 경험과 생각에 빗대어 공감할 수 있게끔 유도한다. 

 

이처럼 오션프롬더블루의 [forward]는 그 어느 작품보다 입체적이고 매력적이며, 청자들이 EP의 음악과 이야기에 자연히 동화될 수 있도록 배려한 흔적이 곳곳에 엿보이는 작품임이 분명하다. 사실 EP의 타이틀인 ‘forward’는 사전적으로 ‘앞으로’를 뜻한다. 돌이켜보면, 이 단어는 이번 EP를 가장 잘 나타내고 있는 말이다. 그런 만큼 청자들은 이번 EP를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보며 다양한 음악가들의 도움을 받아 기존의 세계를 깨 버리고, 자신의 날개를 활짝 편 오션프롬더블루의 눈부신 현재를 지켜보길 바란다. ? 최승인 / 칼럼니스트

 

1. say yes (feat. unofficialboyy)

이성에게 부담스럽지 않게 한 발짝 다가가는 모습을 그려낸 트랙이다. 바밍타이거(Balming Tiger)의 언싱커블(Unsinkable)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그런 만큼 트랙은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가 떠오르는 인트로부터 퍼커션과 신시사이저 운용, 후반부의 비트박스 등 여러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여기에 각자의 작업물에서 이미 환상의 합을 보여줬던 언오피셜보이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일련의 과정을 투덜대듯 귀엽게 그려낸 것도 인상적이다.

 

2. purple (feat. ROMderful)

 

3. icy girl (feat. SOLE)

 

4. forward

 

5. poison (feat. DON MALIK)

 

6. 설 (feat. 경제환)

 

7. PTSD

 

oceanfromtheblue-say yes (Feat. unofficialboyy)《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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