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람-우리는《가사/듣기》

Posted by 호루개
2021. 11. 4. 15:55 최신음악
반응형

예람-우리는

예람이 싱글앨범 " 우리는 " 을 발표했다.

예람-우리는 바로듣기

예람-우리는 가사

우린 알 수 없는 세상을 헤엄쳐 가는 사람들 
우린 알 수 없는 사랑을 헤아려 가는 사람들 
이해 없는 눈으로 서로를 안아줘 
이해 없는 몸으로 서로를 안아줘 

얼음이 서린 마음을 깨어서 우리는 숨을 쉴 거야 
어둠이 깔린 거리를 지나서 우리는 숨을 쉴 거야 
세상이 없는 우주를 깨워서 우리는 꿈을 꿀 거야 
아침이 오는 거리를 지나서 우리는 춤을 출 거야 

더보기

갑자기 추워지는 밤에는 사랑을 나눴고
갑자기 사라지는 마음에는 한숨을 나눠마셨다

얼음이 서린 마음을 깨어서 우리는 숨을 쉴 거야
어둠이 깔린 거리를 지나서 우리는 숨을 쉴 거야
세상이 없는 우주를 깨워서 우리는 꿈을 꿀 거야
아침이 오는 거리를 지나서 우리는 춤을 출 거야

우린 알 수 없는 세상을 헤엄쳐 가는 사람들
우린 알 수 없는 사랑을 헤아려 가는 사람들
이해 없는 눈으로 서로를 안아줘
이해 없는 몸으로 서로를 안아줘

나 그대를 영원히 사랑했다네
나 그대를 영원히 사랑했다네
오늘 밤엔 새하얀 꽃이피어나
나 그대를 영원히 안아주었네
아 우리는 영원한 잠이 들었네

예람-우리는

우린 알 수 없는 세상을 헤엄쳐 가는 사람들, ‘예람’의 싱글앨범 [우리는] 알 수 없는 세상을 헤쳐나가는 우리들에게 건네는 응원. 처음에는 가까운 친구를 생각하면서 이 노래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 다음에는 함께 음악을 하고 있는 동료들, 세션들을 떠올렸다. 그리고 관객들 앞에서 그 마음을 담아 노래를 불렀다. 나에서 친구에게로, 친구가 다른 타인에게로, 동물로 동물은 또 자연으로. 마음이 옮겨가 우주가 되었다. 우리는 혼자이기도하고 우주이기도하다.

우리는 함께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거기에는 수많은 마음들이 있었고 서로에게 따뜻한 응원을 건네고 있었다. 무너지고 아픈 마음을 위로했고 기쁘고 충만한 마음을 나누었다.


앞으로의 일들은 여전히 알 수 없지만 함께 헤엄쳐 큰 파도를 만들고 싶다. 그 파도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기를,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이기를 바란다.

프로듀싱 예람
작곡, 작사 예람
편곡 예람, 윤새한, 세이, 김창원

 

예람-우리는《가사/듣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