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Denby《가사/듣기》

Posted by 호루개
2021. 11. 14. 16:23 최신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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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Den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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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Denby 가사

안녕, 오늘밤도  
안녕, 무사하길 
난 너의 꿈을 꿨어 
거기 런던이나 브라이튼 쯤 였던 걸 

아퍼, 내 얼굴은 
파도 아래 잠겨 
안녕, 그만 안녕 
숨을 콕 막아 참다가 터졌던 건 

Love your blue, Denby 
I’m drowning slowly 
지쳐 쓰러진 밤 
꿈 쯤에 다시 또 만나 
오래 앓던 숨이 
아주 넓게 벌린 
너의 파랑으로  
나를 끌어들여 

고마워, 너의 파도 
마저, 날 안아줘 
난 너의 아픔이구나 
그래서 새까만 밤  
너로 살리는거야? 
그리 자주는 아니니까 
아주 가끔만 난 나를 죽이니까 
그런 죽음은 과연 내게 위안일까 
아니요 죽음은 끝내 끝입니다 
아, 
아, 
그런 말로 끝내 날 지켜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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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your blue, Denby
I’m drowning slowly
지쳐 쓰러진 밤
꿈 쯤에 다시 또 만나
오래 앓던 숨이
아주 넓게 벌린
너의 파랑으로 
나를 끌어들여 

오오,
너는 어디선가 서있어
오오,
너는 어디든가 버텨있어

저 푸름에 기대어
내 꺼지는 태양도 그저 
쉬어감을 말하소서
나의 길없는 배여
잠시 닻을 내려
보이지 않던 밤
저 빛을 눈치 채도록

깊은 아래
나의 같잖은 미움과
하루 끝 쯤의 지독함
모두 밝게 하소서
윙윙대는 귓가에
자꾸 맴도는 물음 따위에
너의 색을 빌려
더이상 울지않게 하소서

123-Denby

안녕, 또 만나.

작사 : 123
작곡 : 123, MISERY

Artwork gill_barto
Mixed by 123
Mastered by Heondred

 

123-Denby《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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