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고백《MV/가사》

Posted by 호루개
2021. 12. 6. 16:00 최신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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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고백

여동생(임소현, 오혜민)이 싱글 " 고백 "을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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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고백 가사

별이 예쁜 여기가 간절히 생각 날 때 
바람 소리가 들려와 내 꿈에 선명 할 때 
너도 나와 같은 마음이라면 
이 마음으로 널 찾아갈게 
그땐 나와 함께 걷자 

‘우리 어른이 되면’ 하고 
약속 했지 그건 잊어 본 적 없어 
장면은 흐릿해져 가는데 
목소리만 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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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줄만 알던 밤바다와
같은 소릴 낼 줄 알았던 귀뚜라미가
실은 모두 다른 줄을 알려준
그래 너와 더 닮은 이 곳에

별이 예쁜 여기가 간절히 생각 날 때
바람 소리가 들려와 내 꿈에 선명 할 때
너도 나와 같은 마음이라면
이 마음으로 널 찾아갈게
그땐 나와 함께 걷자

얄미웁게 표정을 지어도
미워할 수가, 미워지지가
그때도 지금도 난 그래 
너는 어때, 날 미워할 수 있니

별이 예쁜 여기가 간절히 생각 날 때
바람 소리가 들려와 내 꿈에 선명 할 때
너도 나와 같은 마음이라면
이 마음으로 널 찾아갈게
그땐 나와 함께 걷자

발가벗은 맘을 주어도
소중히 끌어 안아줄래?
난 확실히 어른이 아냐
아마 너도 그럴걸

여동생-고백

실은 전부 고백이였던 말들이 있다. 가사만 보면 아련한 첫사랑 못 잊는 노래 같지만 사실 그런 노래는 아니다. 스무살 무렵 소중한 누군가의 빈자리를 기약 없이 기다린 적이 있다. 그가 멈춰있던 시간 동안 나는 세상과 함께 해를 지나왔다.

 


이 곡의 가사를 적었을 때 난 너를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을 말하고 싶었던 것 같다. 그리고 그는 무사히 해를 지나왔고 그게 이 노래가 더욱 소중해진 이유다. 듣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특별한 행복을 마주하는 순간이 찾아오길 바란다.
- 혜민

Lyrics by 오혜민
Composed by 오혜민, 임소현
Arranged by 윤닭

 

여동생-고백《MV/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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