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나-암연 [가사/듣기]
이지나-암연
이지나가 악어 프로젝트의 일곱 번째 싱글 “ 암연 ”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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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나-암연 가사
그날도 여기 앉아 한참 울었어
시간도 깜빡이다 지워져 가고
하늘은 너무 맑은데
창가엔 내 눈물 자국이
오래된 골목 낙서 같았어
오늘도 여기 앉아 한참 울었어
시간도 울먹이다 물들어가고
어둠이 깊어 가는데
아직도 난 가기 싫어서
빈 잔에 다시 너를 채웠어
따뜻하게 나를 안아주던 니가
차갑게 날 떠나 가버린
그날 기억들이
쓸쓸한 밤엔
까맣게 나를 지워 가는데
이렇게 너를 비워 가는데
오늘도 여기 앉아 한참 울었어
시간도 울먹이다 물들어가고
어둠이 깊어 가는데
아직도 난 가기 싫어서
빈 잔에 다시 너를 채웠어
따뜻하게 나를 안아주던 니가
차갑게 날 떠나 가버린
그날 기억 들이
쓸쓸한 밤엔
까맣게 나를 지워 가는데
이렇게 너를 비워 가는데
아직도 나는 여기 그대로 있어
이제는 눈물들도 말라버리고
차갑게 변해 가겠지
이제는 더 울기 싫어서
남겨진 잔에 너를 비웠어
이제는 나도 너를 음음음
이제는 나도 너를
이지나-암연
‘이지나’ 암연 [악어프로젝트 Vol. 7] 악어 프로젝트의 일곱 번째 싱글 “암연”은 헤어진 그 사람을 잊지 못하고 기억하고 있던 그 누군가의 이야기 입니다.
‘암연’은 따뜻하고 영원할 것만 같았던 그 사람과의 만났던 마지막 그 자리에서 이제는 그 사람의 모든 것을 비워내고 있는 마음을 담담하게 이야기 하는 노래입니다.
우리 기억 어딘가에 끄적여 두었던 그 이름은 따뜻했지만, 담고 있을 수록 아프기도 했지요. 그 이름, 그때 기억들을 ‘이지나’의 담백하고 따뜻한 목소리로 담아 보았습니다.
악어 프로젝트란?
악어 프로젝트의 팀명 악어는 한자로 노래 악(樂)자에 말씀 어(語)자를 써서 '노래를 통해 전하는 말’이란 의미를 모티브로 가지고 있습니다. 또 악어프로젝트는 한자로 노래 ‘악’(樂)이 즐거울 ‘락’의 뜻으로 함께 쓰이는 것처럼 음악으로 풀어내는 즐거운 말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악어 프로젝트는 ‘말처럼 편하게 듣고, 공감하고, 즐거운 기억들을 함께 나누고 부를 수 있는 노래’를 만드는 창작 집단 입니다.
이지나-암연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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