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E WON-Falling down《가사/듣기》

재원 (JAE WON)-Falling down

JAE WON(재원)이 네 번째 디지털 싱글 " Falling down "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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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 WON-Falling down 가사

이제는 사라진 통화 기록 속에 
너를 찾아 이리저리 자꾸 돌기만 해 
술에 취해 모두 멈춰 버린 세상 속에 
사방을 헤엄치고 있어 

어차피 아무것도 못 할 거면서 
그냥 너를 지워내야 하는 거니 
혹시나 모든 게 정해진 거라면 
이 모든 게 네가 바랬던 거였니 

점점 선명해진다
점점 가까워진다 싶었을 때
그대로 차게 식은 우리 사이
네가 떠난 그 날 속에 갇힌 채로 있어
차마 이대로 떠나 버릴 자신도 없어
너 없는 세상은 너무나도 어두워
허우적대면서 밤을 새워 난

이젠 만질 수 없는 거품처럼 돼버린걸
꿈속에서라도 널 다시 안을 수 있다면
Baby I'm falling down 숨을 쉴 수가 없어
어서 늦기 전에 날 꺼내줬음 좋겠어

Falling down
Falling down
I'm falling down
Falling down

이제는 사라진 통화 기록 속에
너를 찾아 이리저리 자꾸 돌기만 해
술에 취해 모두 멈춰 버린 세상 속에
사방을 헤엄치고 있어

어차피 아무것도 못 할 거면서
그냥 너를 지워내야 하는 거니
혹시나 모든 게 정해진 거라면
이 모든 게 네가 바랬던 거였니

이젠 만질 수 없는 거품처럼 돼버린걸
꿈속에서라도 널 다시 안을 수 있다면
Baby I'm falling down 숨을 쉴 수가 없어
어서 늦기 전에 날 꺼내줬음 좋겠어

Falling down
Falling down
I'm falling down
Falling down

재원 (JAE WON)-Falling down
‘네가 떠난 그 날 속에 갇힌 채로 있어’ 이별을 경험했을 때 우린 마치 깊은 물 속에 잠겨버린 상태와 같아진다.
점점 가빠지는 숨, 손 쓸 새 없이 무기력해지는 몸, 아픔은 오롯이 혼자서 감내해야 할 몫이다.

 

2년 만에 발표한 JAE WON의 네 번째 디지털 싱글 [Falling down]은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후, 혼란과 공허함 속에서 살아가는 많은 이들의 감정을 대변한다.

괜찮지 않지만, 애써 괜찮은 척해야 하는 현실을
섬세하면서도 담담한 어조로 표현한 JAE WON.
이전 앨범까지는 작곡가로 활동했으나
[Falling down]을 통해 처음으로 가수로서 지닌 유니크한 음색을 드러냈다.

몽환적이면서도 서정적인 멜로디,
그에 반해 너무나도 현실적인 가사가 대비를 이루는 신스팝 장르의 곡.

[오늘도 난]

잠들기 전, 보고 싶고 그리웠던 이를 떠올린다.
꿈에서라도 그 사람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누구나 한 번쯤, 그런 경험이 있다.

사랑했던 연인과의 재회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곡 〈오늘도 난〉.
이 노래는 끝이 보이지 않는 기다림이 계속될지언정
언젠가 다시 마주하기를 바라는 쓸쓸한 희망을 담았다

언제부터였는지, 과연 언제까지일지
정답을 알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노래 속에서도 화자는 기대의 끊을 놓지 않는다.

인디밴드 ‘쿼카’의 메인보컬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인
김병석이 보컬로 참여, 따뜻한 사운드의 일렉 기타가 돋보이는 모던락 장르의 곡

Written by 고경이

 

JAE WON-Falling down《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