튠에이드-사랑, 그 깊이만큼《가사/듣기》

튠에이드-사랑, 그 깊이만큼

튠에이드(TuneAde)가 디지털 싱글 " 사랑, 그 깊이만큼 "을 발표했다

튠에이드-사랑, 그 깊이만큼 바로듣기

튠에이드-사랑, 그 깊이만큼 가사

차가워진 내 맘이 이젠 
익숙해져가 
너도 그럴까 
기다리지 않는 날 
기다리고 있을 널 알아 

어디서부터 헤맸던 걸까 
우리 사랑이란 그 허무함에 
잠시 속은 거라고 생각해 

우리는 마치 엇갈린 태엽처럼
서로 잘못 기댄 채로 멈출 수 없었나봐
이젠 놓아줘 너에게 지워둔 내 맘을 치워줄게
상처로 얼룩진 우리
그 깊이만큼 함께 할 수 없어

어디서부터 달라진 걸까
다신 사랑이란 그 후회 속에
우리 돌아가지 말자 약속해

우리는 마치 엇갈린 태엽처럼
서로 잘못 기댄 채로 멈출 수 없었나봐
이젠 놓아줘 너에게 지워둔 내 맘을 치워줄게
상처로 얼룩진 우리
그 깊이만큼 함께 할 수 없어

나 기다릴 수 있어
떠올려봐 행복했던 우리 사랑을

서로가 다르단 걸 잘 알잖아
너와 나 마주했던 그날들을 기억해
우리 행복해 지는 게 왜 이리도 힘이 드는 건지 
상처로 얼룩진 우리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어

튠에이드-사랑, 그 깊이만큼

겨울의 끝자락, 조금 더 특별한 튠에이드의 듀엣곡. 차가운 바람만큼이나 더욱 마음 아린 튠에이드의 이별 신곡. 튠에이드TuneAde의, 보컬그룹으로서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듀엣곡이다.

 

아카펠라로 들려준 〈겨울겨울(부제:Let it snow)〉에 이어 이번에는 강보화와 한울, 두 남녀의 목소리가 조금은 담담하게 들려주는 겨울 감성의 발라드 곡.

사랑에도 유효기간이 있다는 말처럼, 서로 다른 두 사람의 서로 다른 두 사랑이 끝나가는 씁쓸함과 아련한 슬픔. 사랑, 그 깊이만큼 결코 가볍지 않은 건반소리와 잔잔한 선율이 마음을 울리는 이별노래다.

Composed by 강보화
Lyrics by 강보화, 한울, 구지원
Arranged by 주용정 of 로맨틱모먼트

 

튠에이드-사랑, 그 깊이만큼《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