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한-365일 (원곡 : 알리)《가사/듣기》

Posted by 호루개
2022. 2. 7. 18:51 최신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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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한-365일 (알리)

발라더 송이한이 알리가 2009년 발표한 ‘ 365일 ’을  리메이크 발매하고 라이브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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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한-365일 가사

우리 이별을 말 한지 
겨우 하루 밖에 지나지 않았어
하지만 너무 이상하게도 
내 맘은 편안해 자유로운 기분

이틀, 이틀 째가 되던 날
온 몸이 풀리고 가슴이 답답해
삼 일째 되던 날
내 심장 소리가 너무 커서 잠도 못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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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되던 날
눈 앞이 캄캄해지고
오일 되던 날
눈물만 주르륵
엿새 되던 날 
가슴이 너무 허전해
하루 온 종일 먹기만 하네요

일주일, 일주일이 되던 날
노래 속 가사가 모두 내 얘기 같고
드라마 영화 속에 나오는 
삼류 사랑 얘기가 
모두 다 내 얘기만 같아

한 달, 한 달이 되던 날 
네가 좋아했던 긴 머릴 자르고 
네가 싫어했었던 친구들을 만나니 
이별이 이제서야 실감나네

일 년 되던 날
널 많이 닮은 사람과
사랑에 빠져 행복을 찾았고
가끔은 너의 소식에 
조금은 신경 쓰여도
그냥 뒤돌아 웃음 짓게 되네

사랑이 그런 건가 봐 
세월이 약이였나 봐
그 때는 정말 죽을 것 같았어
하지만 지금 사랑이 
또 다시 아픔을 줘도
나는 웃으며 이별을 맞을래 
사랑은 또 다시 올 테니까

송이한-365일 (알리)

이별 후 365일, 감성 보이스 송이한이 들려주는 ‘365일’ 개성 있는 보컬로 주목을 받았던 알리가 2009년 발표한 ‘365일’이 차세대 감성 발라더 송이한의 보이스로 재탄생하였다.

 


이별 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치유되는 마음의 상처를 다큐멘터리 형식의 가사를 담은 365일은 2009년 발매 이후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이다.

‘사랑이 그런 건가 봐 세월이 약이였나 봐’의 마지막 후렴구 가사는 이별을 하고 시간이 많이 흐른 뒤에 감정을 담아냈으며, 죽을 것 같던 사랑이 또다시 아픔으로 다가와도 또 다른 사랑을 위해 이별을 맞이하겠다는 가사는 한 편의 모노드라마를 연상케 한다.

Lyrics by 최준영
Composed by 임기훈
Arranged by 로지케이

 

송이한-365일 (알리)《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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