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혁 & HYNN (박혜원)-바야흐로 사랑의 계절《가사/듣기》

Posted by 호루개
2022. 3. 31. 19:35 최신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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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 HYNN (박혜원)-바야흐로 사랑의 계절

이민혁과 HYNN (박혜원)이 함께한 디지털 싱글 " 바야흐로 사랑의 계절 "을 발표했다.

이민혁 & HYNN (박혜원)-바야흐로 사랑의 계절 바로듣기

이민혁 & HYNN (박혜원)-바야흐로 사랑의 계절 가사

사각사각 간지럽게
내 귓가에 머무는 그대라는 이름
반짝반짝 눈부시게
날 비추는 새하얀 그대라는 조명
 
무더운 여름 오지 않을 것 같던
휴 시원한 바람
그런 상쾌함 그게 너란 걸
 
You 그대가 좋아서 내 마음에 있어서
떨리는 입술로 조심스럽게 하는 말
언 마음을 녹이듯 빈 가슴을 채우듯
그대를 나 역시 그대를
사랑한다고 말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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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을 때 위로하고
기운 없을 때 안아주는
그런 사람을 우리는 연인이라 하죠
 
차가운 겨울 오지 않을 것 같던
따사로운 햇살
그런 포근함 그게 너란 걸
 
You 그대가 좋아서 내 마음에 있어서
떨리는 입술로 조심스럽게 하는 말
언 마음을 녹이듯 빈 가슴을 채우듯
그대를 나 역시 그대를
사랑한다고 말하죠
 
지는 계절이 오지 않았으면 Without you
 
어느 비 오는 정류장 울고 있던 한 사람
널 처음 봤을 때 조심스럽게 건넨 말
 
잠시 있어 줄게요
떨리던 그 어깨 돌려 시작된 우리 사랑
언 마음을 녹이듯 시린 가슴을 채우듯
그대를 나 역시 그대를
사랑한다고 말하죠
 
그대여
사랑한다고 말하죠

다시 울려 퍼질 봄의 멜로디,
이민혁 & HYNN (박혜원)-바야흐로 사랑의 계절
세대 간 화합. 앨범 소개에서는 낯설 이 말이 저희에겐 오랜 화두였습니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GMF), 민트페이퍼 프로젝트 앨범 등으로 ‘홍대 앞’ 뮤지션들 간 교류에 앞장선 저희 MPMG가, 사반세기 넘게 이어져 온 빛나는 결과물들을 톺아보고 선후배 뮤지션들 간 상호작용을 조명하려 합니다.

시간이 지나도 익숙한 듯 낯선 감동으로 다시금 울려 퍼질 명곡들. 그야말로 ‘듣고 자란’ 음악을 양분 삼아 익숙한 듯 새로운 열매를 맺은 작품을 소개 드립니다. [바야흐로 사랑의 계절] : 이민혁, HYNN (박혜원), 그리고 덩크 (DUNK)가 그 첫 번째 결실을 맺었습니다.

 

 

2009년 민트페이퍼 프로젝트 앨범 [남과 여… 그리고 이야기]에서 풋풋한 봄 내음을 풍기던 이한철 & 박새별의 ‘바야흐로 사랑의 계절’이 따뜻한 봄바람의 ‘바야흐로 사랑의 계절’로 다시 들려옵니다.

이민혁과 HYNN (박혜원)의 다채로운 보컬톤은 조화로운 안도감을 줍니다. 가요계의 수많은 러브콜을 받는 덩크 (DUNK)의 편곡의 완성도 역시 도드라집니다. 화려하면서도 탄탄한 연주는 기타 - 데이브레이크의 정유종, 베이스 - 솔루션스의 권오경, 드럼 - 소란의 편유일, MPMG의 거목들이 뒷받침해 줍니다. 보기 드문 웰메이드 발라드 트랙에 귀 기울이다 보면 ‘아, 바야흐로 사랑의 계절이구나’, 하는 울림이 찾아오길 기원합니다.

 

이민혁 & HYNN (박혜원)-바야흐로 사랑의 계절《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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