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새얀-자전일기《가사/듣기》

Posted by 호루개
2022. 4. 19. 19:53 최신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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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새얀-자전일기

유새얀이 디지털 싱글 " 자전일기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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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새얀-자전일기 가사

지금 난 말야. 솔직히 벅차 
깊은 물에 빠져있어. 잠겨있어 
난 아무것도 아닌걸까. 그런걸까 
세상은 여태 내게 너무 박하게 굴기만 해 
잘나지 않은 난 당연해. 힘겨운건데 
(아-아아아아) 
검은 마음의 말이 들려 
(아-아아아아) 
불쌍해. 딱해. 살아선 안 돼 
난 밤이 되면 늘 울었어. 바닥같아서 
야경은 빛나고 난 숨어. 달도 닿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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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내 마음에 작은 씨가 떨어졌지
성가셔 간지러워 털어내도 내 앞에
간만에 올려다본 거울
그 안엔 조금 더 자란 내가. 큰 내가
모르겠지만, 굶지 않은 게 잘 했던 건가 봐
알 수 없지만, 춤을 춘 건 힘이었나봐
(아-아아아아)
느려도 걷고 있었지
(아-아아아아)
행복은 절대 멀지 않았지

까맣던 미래는 내가 눈 감아 몰랐어
난 이미 터널 끝. 눈부신 새 내가 기다려
(아-아아아아)
오늘은 뭘 또 해낼까
(아-아아아아)
내일은? 모렌? 달려갈래 난

지금 난 말야. 솔직히 벅차지금 난 말야. 솔직히 벅차
깊은 물에 빠져있어. 잠겨있어
난 아무것도 아닌걸까. 그런걸까
세상은 여태 내게 너무 박하게 굴기만 해
잘나지 않은 난 당연해. 힘겨운건데
(아-아아아아)
검은 마음의 말이 들려
(아-아아아아)
불쌍해. 딱해. 살아선 안 돼
난 밤이 되면 늘 울었어. 바닥같아서
야경은 빛나고 난 숨어. 달도 닿지 않게

어느 날 내 마음에 작은 씨가 떨어졌지
성가셔 간지러워 털어내도 내 앞에
간만에 올려다본 거울
그 안엔 조금 더 자란 내가. 큰 내가
모르겠지만, 굶지 않은 게 잘 했던 건가 봐
알 수 없지만, 춤을 춘 건 힘이었나봐
(아-아아아아)
느려도 걷고 있었지
(아-아아아아)
행복은 절대 멀지 않았지

까맣던 미래는 내가 눈 감아 몰랐어
난 이미 터널 끝. 눈부신 새 내가 기다려
(아-아아아아)
오늘은 뭘 또 해낼까
(아-아아아아)
내일은? 모렌? 달려갈래 난

지금 난 말야. 솔직히 벅차

유새얀-자전일기

이미 지나간, 아니 어쩌면 지금도 느끼고 있을지 모를 나의 감정들. 권태로움. 자책. 활기. 홀가분한. 달의 자전처럼 또 다시 내게 돌아오고, 나의 자전적 이야기는 그 때마다 반복된다.

 


행복이란 숨은그림찾기같아서 내 주위 구석구석에 늘 붙어있다. 단지 내 한숨에 가려 보지 못했을 뿐. 그런 나에게 접어 건넨 투박하게 적은 일기

Composer by 최하람, 이시훈
Arranged by 이시훈
Lyrics by 유새얀

 

유새얀-자전일기《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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