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불어와《가사/듣기》

정동원-불어와

발라드 가수 정동원이 새로운 싱글 " 불어와 "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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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불어와 가사

행복하다고 말했잖아
나와 함께 그려갈
날들을 꿈꿨다며

더 사랑하지 못해 미안하다는
믿기 힘든 그 말은 난 못 듣겠어
오직 너만이
날 웃게 할 텐데
혼자서 어쩌란 말야

불어와 텅 빈 이 가슴에
시린 너와의 기억이
난 아무것도 못하고 서 있잖아
널 한 번 더 잡아야 했어
이렇게 아플 줄 알았다면
나 너를 놓지 않았을 거야

짧았던 시간
세상을 다 줬던
네가 참 보고 싶어

불어와 텅 빈 이 가슴에
시린 너와의 기억이
난 아무것도 못하고 서 있잖아
널 한 번 더 잡아야 했어
이렇게 아플 줄 알았다면
나 너를 놓지 않았을 거야

우리 함께 했었던 추억도
나 혼자 지우면 되니까

괜찮아 살다가 한 번쯤
나 같은 사랑 한다면
그땐 너도 내 마음을 알 테니까
다 주고도 불안했었던
꼭 너여야만 했던 시간들
알아준다면 그걸로 됐어

널 한 번 더 잡아야 했어 이렇게 아플 줄 알았다면…
발라드 가수 정동원의 새로운 싱글 [불어와]는 이별 후에 언제나 오는 후회, 혹시나 한 번 더 잡았더라면 아직 내 곁에 있지 않을까 하며 끝까지 한 사람을 놓지 못하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덤덤한 목소리로 시작해 점점 고조되다 후반부에서는 휘몰아치는 듯한 사운드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정동원 만의 감성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길지 않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깊었던 사랑, 이 같은 사랑을 한 많은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

Lyrics & Composed by 성재
Arranged by B.O.K
Piano by 이동욱(Sentiano)

 

정동원-불어와《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