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빈-이별을 하고 오는 길《가사/듣기》

정빈-이별을 하고 오는 길

보컬리스트 '정빈'이 두 번째 Digital Single ' 이별을 하고 오는 길 '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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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빈-이별을 하고 오는 길 가사

준비하지 못했던
그저 영원할 줄 알았던
너와 나의 시간이
고장 나버린 시계처럼

언제부터 잘못 된 건지
이제는 멈췄는데
되돌려보려 애써도 소용없어

한발 두발 멀어져가는 너의 뒷모습만
멍하니 바라만 보는 내가 미워져

이별을 하고 오는 길 끝내 널 잡지 못해서
무너지는 마음에 걷잡을 수 없는 눈물에

하염없이 되뇌는 너와 함께했던 날이
도저히 나아지질 않는 아픔에 이별을 해

자꾸만 더 멀어져가는 너의 감정들을
애써 모른 척했었던 내가 싫어져

이별을 하고 오는 길 끝내 널 잡지 못해서
무너지는 마음에 걷잡을 수 없는 눈물에

하염없이 되뇌는 너와 함께했던 날이
도저히 나아지질 않는 아픔에 이별을 해

후회하고 있다 말하지 못했던
못난 자존심이 너를 잃게 만들어

술에 취해 미안하단 말만 입술에 머무는데
멍하니 바라만 봤던 이 길에

이별을 하고 오는 길 끝내 널 잡지 못해서
걸을 수도 없어서 주저앉아 또 울고 있어

너와의 기억들이 눈물로 지워지질 않아
도저히 나아지질 않는 아픔에 이별을 해

도저히 나아지질 않아

정빈-이별을 하고 오는 길

'정빈'의 두 번째 Digital Single '이별을 하고 오는 길' 보컬리스트 '정빈'이 1년여의 기다림 끝에 두 번째 Digital Single '이별을 하고 오는 길'을 발표했다.

 

지난 2021년 '넌 다시 내게 봄이 되었을까'를 발표하며 애절한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 정빈은 로칼하이레코즈를 통해 두 번째 Digital Single '이별을 하고 오는 길'을 발표하며 보다 성숙하고 깊어진 감성을 선보였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직후 후회로 가득 찬 한 남자의 안타까운 감정을 표현한 '이별을 하고 오는 길'은 프로듀서 '윤후'와 함께 정빈이 작사에 공동 참여하며 '정빈'의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는 곡이다.

따스한 봄이 지나고 쓸쓸한 장마철이 들어서는 문턱에 정빈의 '이별을 하고 오는 길'을 감상해 보길 바란다.

 

정빈-이별을 하고 오는 길《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