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진-모든 계절이 너였다《가사/듣기》

최수진-모든 계절이 너였다

뮤지컬 배우 최수진이 디지털 싱글 " 모든 계절이 너였다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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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진-모든 계절이 너였다 가사

단 한 번 너이길 바랐다
잠시 스쳤던 그 날부터
시작된 이 바람이 얼마나 더 불런지
그 때 난 알지 못했다
이토록 널 바라고 또 원하고 
애타게 그리워할 사람
잠 못 드는 밤이 길어
매일 밤 서성이게 만드는 사람
이런 널 어떻게 지워야 하겠니
마른 내 가슴에 빗물처럼 스며 들어와
이미 모든게 너로 가득찬 난
너를 지우면 아무것도 아닌 나잖아

모든게 너인듯 변했다
겨울이 가고 봄바람 일듯이
당연했던 모든 일들이
어느새 널 닮아서
매일 날 미소짓게 만드는 사람
이런 널 어떻게 지워야 하겠니
마른 내 가슴에 빗물처럼 스며 들어 와
이미 모든게 너로 가득찬 난
너를 지우면 아무것도 아닌 나잖아

전하지도 못한 내 맘이
눈물이 되어 너에게로 흘러
잠시만 그대로 멈춰서 주겠니
나를 위해 조금만 천천히 가 제발
너를 보내도 전부 너였던 난
너를 지우면 아무것도 아닌 나잖아

최수진-모든 계절이 너였다

-여러가지 사랑의 과정을 담은 프로젝트, LOVE PROCESS
-위(危), 재(再), 별(別), 고(苦), 결(結)의 총 5막으로 구성
-1개의 막에 남녀배우 1명씩 배치, 실력파 뮤지컬 배우 총 10명 참여
-6월 16일, 최수진 '모든 계절이 너였다' 발매

 

러브프로세스(LOVE PROCESS)는 위기의 남여가 헤어짐과 만남을 반복하다 결국 큰 믿음을 바탕으로 마지막까지 함께 하기를 결심하게 되는 과정을 실력파 뮤지컬 배우 10명의 목소리로 담아낸 프로젝트이다.

[5막:결(結)]의 여자 이야기 '모든 계절이 너였다'는 사계절 속에서 느낀 사랑의 다양한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세상의 모든 것이 너를 투영하고 있는 듯한, 가끔은 너무 간절해서 가슴이 벅차도록 아련한 감정들을 담은 곡이다.
남자의 프로포즈를 '거절'하는 결말인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였다'는 결말인지는 듣는 이에 따라 다른 해석이 가능하다.
실력파 뮤지컬 배우 '최수진'의 애절한 보컬이 긴 여운을 남긴다.

10주간 발매해온 러브프로세스(LOVE PROCESS) 프로젝트는 다음주 Instrumental 트랙을 포함한 합본 발매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최수진-모든 계절이 너였다《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