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톤스-태풍의 눈 (Radio Edit)《가사/듣기》

Posted by 호루개
2022. 9. 20. 19:13 최신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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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톤스-태풍의 눈 (Radio Edit)

페퍼톤스가 7번째 정규 앨범 [thousand years]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 태풍의 눈 (Radio Edit) " 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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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톤스-태풍의 눈 가사

몸을 웅크리고 숙여도 고개를 들어라
무슨 일이 벌어진대도 눈을 크게 떠라
여기는 낙오된 자들의 미쳐버린 세상
살아있는 자는 소리쳐라

사나운 비바람 속으로 온몸을 던져라
크고 당당한 고래처럼 운명에 맞서라
어차피 도망칠 수도 무를 수도 없는 세상
그래 기다려온 때가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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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구궁 번개가 칠 때 눈을 부릅떠라
자 크게 노래를 불러라 힘껏 춤을 춰라
몸을 웅크리고 숙여도 고개를 들어라
이제 여길 떠날 시간이야

거친 바람이 빗줄기가
이 모든 걸 삼켜버릴 거야
자 눈을 떠 날개를 펴 
저 태풍의 눈으로 

노여운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마라
으르렁대는 폭군 앞에 가슴을 펼쳐라
견디기 힘이 들수록 끝이 다가왔단 것
우린 마침내 보게 될 거야

눈이 부시게 찬란한
한줄기 빛이 있다고 했지
난 기억해 그의 노래
난 아직 믿고 있어

거친 바람이 빗줄기가
내 모든 걸 삼켜버릴 거야
자 눈을 떠 날개를 펴 저 태풍의-
눈이 부시게 찬란한
한줄기 빛을 찾을 거야
자 눈을 떠 날개를 펴
저 태풍의 눈으로

페퍼톤스-태풍의 눈 (Radio Edit)《가사/듣기》. 페퍼톤스 정규 7집 [thousand years] 1=7, 7=1. 하나의 앨범 7개 트랙, 7개 트랙이 만드는 하나의 이야기.

 


페퍼톤스의 7번째 정규 앨범 [thousand years]는 2018년 5월 발매한 정규 6집 [Long Way] 이후 약 4년 4개월 만에 공개하는 정규 음반으로, 오랜 준비기간만큼 공들여 완성한 웰메이드 트랙들로 채워졌다.

타이틀곡 ‘태풍의 눈’을 비롯해 ‘우산’, ‘사파리의 밤’, ‘coma’, ‘어디로 가는가’, ‘고래’, ‘GIVE UP’ 등 총 7개 트랙이 수록되어 있으며 음원 사이트에서는 타이틀곡인 ‘태풍의 눈’의 Radio Edit 버전도 담겨 다양한 감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앨범은 ‘thousand years’라는 앨범명처럼 시공간을 넘나드는 컨셉추얼한 트랙들이 유기적으로 구성되었다. 사운드의 짜임새는 물론, 각 트랙들 사이의 숨겨진 연결고리들을 통해 앨범 전체가 하나의 이야기로 어우러진다. 더불어 각자의 서사를 가진 가사는 그 해석에 따라 새로운 이야기로 변화무쌍하게 탈바꿈되어 리스너들로 하여금 적극적인 감상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새 앨범은 페퍼톤스가 그동안 선보여온 밝고 희망적인 메시지의 곡들과 달리, 어둡고 절망적인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에 기반한다. 불안과 두려움, 혼돈 등 팬데믹의 시대상을 담아내어 서사적으로도 장르적으로도 차별화된 음악으로 상실과 좌절을 경험한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1. 우산 (Umbrella)

2. 태풍의 눈 (Eye of the Typhoon)

3. 사파리의 밤 (Night at the Safari)

4. coma

5. 어디로 가는가 (Where Should I Go)

6. 고래 (Whale)

7. GIVE UP

8. 태풍의 눈 (Eye of the Typhoon) (Radio Edit)

 

페퍼톤스-태풍의 눈 (Radio Edit)《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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