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수궁가-탑상을 탕탕 부터 승상은 거북 대목 까지《가사/듣기》

Posted by 호루개
2019. 12. 16. 12:55 최신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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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수궁가-탑상을 탕탕 부터 승상은 거북 대목 까지

국악인 김준수가 판소리 완창 프로젝트 '수궁가' 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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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탑상을 탕탕 부터 승상은 거북 대목 까지 가사

갑신년 중하월에 남해 광리왕(廣利王)이

영덕전(靈德殿) 새로 짓고

대연을 배설(排設:베풀어서)헐제

삼해 용왕을 청하여 군신빈객(君臣賓客)을

좌우로 늘여안처 수삼일을 즐기더니

과음하신 탓이온지 용왕이

우연히 득병허야

백약이 무효라 홀로 앉아

탄식을 허시는디

탑상(榻床)을 탕탕 뚜다리며

탄식허여 울음을 운다.

김준수 [김준수의 수궁가] 

소리 : 김준수 

고수 : 김형석

김준수가 이번 앨범에서 선보일 소리는 전남무형문화재 29-4호 판소리 미산제 '수궁가'다. 그가 판소리에 입문하며 스승인 박금희(본명 박방금) 명창으로부터 가장 먼저 배운 소리이기도 하다. 



김준수 수궁가-탑상을 탕탕 부터 승상은 거북 대목 까지

용왕이 우연이 병을얻어 도사가 내려와 용왕의 맥을 짚어 토끼간이 약이라고 하자 수궁의 어전신하를 한데 모으는 대목까지 이다.

-프로필- 

현 국립창극단 단원

전라남도 무형문화재29-4호 수궁가 이수자

2017 문화관광부장관 표창

2017 중강국악상 수상

2013 동아국악콩쿠르 판소리 일반부 금상


김준수 수궁가-탑상을 탕탕 부터 승상은 거북 대목 까지《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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