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컷 프로젝트-시치미《가사/듣기》

페이퍼컷 프로젝트-시치미

페이퍼컷 프로젝트가 디어유 시리즈 네 번째 곡, "시치미”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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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컷 프로젝트-시치미 가사

슬쩍 뭔가 둘러보는 척

미처 피하지 못하고 내 품에 안긴 너

싫지 않은 걸 알고 있는 걸

네 얼굴이 내게 부벼질 때면

찡그리는 것 같은 너의 미소가 말을 하지

못 들은 척 귀찮은 척

매번 무심해 보여도

좋아하죠 기다리죠

나를 오늘도

이런 사랑이 부담스런

표정 그러면서 날 찾고 있는 너의 눈빛

싫지 않은 걸 알고 있는 걸

아침마다 날 깨우는 널 보면

재촉하는 것 같은 너의 손짓이 말을 하지

처음 내게 왔던 날을 기억해

무섭도록 웅크려있던 모습

하루씩 지나 마음을 열어 

나에게 다가와 고마워

못 들은 척 귀찮은 척

매번 무심해 보여도

좋아하죠 기다리죠

나를 오늘도

페이퍼컷 프로젝트-시치미

'페이퍼컷 프로젝트 (Papercut Project)' [DEAR YOU #4]

누군가의 사연이 뮤지션의 음악이 되어 모두와 공감을 나누는 프로젝트. 

지금 떠오르는 그 사람에게 음악으로 편지를 전하는 페이퍼컷 프로젝트의 디어유 시리즈 네 번째 곡, "시치미”

3월부터 11월까지 KT&G 상상마당 춘천과 함께 밴드 페이퍼컷 프로젝트가, 총 9명의 사연을 노래로 만들어 매달 발매한다.  다양한 삶의 모습을 담기 위해 멤버들이 사연을 보내 준 분들을 직접 만나 많은 대화를 나누었고, 대화는 노래가 되었다.

 

네 번째 곡 “시치미”에 대한 페이퍼컷 프로젝트의 소개.

 

“어느 날, 아무도 모르게 집 앞마당 창고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든 길고양이들!

새끼 고양이들과 마주친 사연의 주인공은 그들을 가족으로 받아들이기로 하고 우리에게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페이퍼컷 프로젝트-시치미《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