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퀸 정수연-엄마(인순이)《동영상/가사》

Posted by 호루개
2020. 1. 24. 01:32 TV,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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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퀸 정수연-엄마(인순이)

보이스퀸에서 정수연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정수연은 김동환의 ‘묻어버린 아픔’과 인순이의 ‘엄마’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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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퀸 정수연-엄마 가사

사랑만을 처음으로 내게 준 사람

눈감아도 나만 걱정해준 한 사람

바보라서 항상 곁에 있을 것 같아 

그 가슴이 찢어진걸 몰랐죠 

소리 내어 미안하다 울었습니다 

사랑한다 말도 못한 나였습니다 

바보라서 다른 날이 많을 것 같아 

사랑한다 말을 미룬 나라서 

엄마 나를 너무 사랑한 사람 

엄마 내가 해준 게 없는 사람

그 사랑 안에서 

너무 행복한걸 몰라서 

나만 알고 나만 사랑했던 날 

용서해요 

보이스퀸 정수연-엄마(인순이)

프로그램 ‘보이스퀸’의 결승전은 2차전으로 진행됐다. 정수연의 김동환의 ‘묻어버린 아픔’에 박미경은 “콘트롤을 잘하신다”며 “소리를 절제하며 내는 소리가 매력적이었다”고 평했다. 



2차전의 첫 번째 무대에서 정수연은 인순이의 ‘엄마’를 불렀다. 정수연은 무대 후 “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했다. 정수연의 어머니는 “35년 동안 마음 졸이며 살았는데 오늘 다 사라진 거 같아 기쁘다”고 했다. 

인순이는 “어머니가 계셔서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 게 부럽다”며 “지금 많이 안아드리고, 사랑한다는 얘기도 많이 해달라”고 했다. 이상민은 “이 노래가 어떤 점수를 받든지 간에 어머니한테는 100점짜리 노래다”라고 평했다. 

이상민은 "저도 싱글이다 보니까. 괜히 잘못한 게 많은 거 같아서 늘 어머님한테 죄송하다. 그래도 늘 부족하다. 그런데 어머니께서 35년 마음 졸인 걸 다 해소했다고 하지 않냐. 정수연 씨는 그러면 다 된 거다. 라고 했다.

2차전 결과 3위는 최연화, 2위는 조엘라, 1위는 정수연이었다. 정수연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정수연은 “살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열심히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이스퀸 정수연-엄마(인순이)《동영상/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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