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잔디-시치미《가사/듣기》

금잔디-시치미

가수 금잔디가 신곡 ‘시치미’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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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잔디-시치미 가사

시들으면 그만인 것을

피는 꽃도 지고 마는데

바람에 등 떠밀려 가는 인생아

한줌도 안되는구나

무심한 저 세월은 눈치도 없이

시치미 떼고 가는데

한번 왔다 갈길인걸 뭣하러 왔소

뜨네기 손님이더냐

야속하다 원망을 말자

세상사 별거 없더라

시들으면 그만인 것을

피는 꽃도 지고 마는데

바람에 등 떠밀려 가는 인생아

한줌도 안되는구나

무심한 저 세월은 눈치도 없이

시치미 떼고 가는데

한번 왔다 갈길인걸 뭣하러 왔소

뜨네기 손님이더냐

야속하다 원망을 말자

세상사 별거 없더라

야속하다 원망을 말자

사는게 별거 없더라

금잔디-시치미

긴 무명 생활을 끝내고 ‘일편단심’, ‘오라버니’, ‘사랑탑’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고속도로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트로트계 최정상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금잔디는 정통 가요와 세미 트로트, 발라드 등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영역에 도전해오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온 바 있다.

금잔디의 신곡 ‘시치미’는 스치듯 무심코 지나치는 우리네 인생살이를 피고 지는 꽃에 애절하게 비유하여 ‘흐르는 세월을 아쉬워하며 후회 없이 잘 살아보자’는 내용을 담은 정통 트로트 곡으로 심금을 울리는 대금 소리로 시작해 빠른 디스코 리듬과 경쾌한 멜로디가 더해져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곡으로 탄생했다.

금잔디는 정통 가요인 ‘시치미’를 통해 더욱 성숙해지고 진해진 창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의 스타일을 벗어나 애잔하고 호소력 있는 음색과 더욱 성숙해진 금잔디의 창법이 만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것을 예고하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금잔디-시치미《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