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기억소각 (Feat. 기리보이)(새벽 제세동 Vol.2)《MV/가사》

다운-기억소각 (Feat. 기리보이)

기리보이가 참여한 다운이 새 싱글 "새벽 제세동 Vol.2"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 기억소각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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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기억소각 가사

내 기억 속에

비쳐진 유리어항 

그 속에 갇혀져

매일 밤을 한없이 표류해

그 안에 물고긴 말해

이미 가득 찬 이곳엔

내 맘을 놓을 데가 없대

하루 이틀 점점 채워질

시간은 네 빈집이 필요해

하나 둘 셋 내 마음이 도착할 때

너의 기억 소각해

그냥 흘려보내

넌 가두려만 해

이 짧은 시간을 채워 가기 위해

고민은 짧게

너는 그냥 흘려보내

아무런 고민하지 마

어항 속은 좁기만 해

너가 가면 나는 혼자

그 많은 추억들을 헌납

추억은 기억들의 손자

이러지 말고 나랑 손잡자

너의 기억들 소각 전부 태워버려 Burn It

꼬일 대로 꼬인 상황 나는 꽤나 잘도 버팀

너를 생각하는 건 이 바닥에서 최고인걸

수돗물처럼 트는 생각 물이 새고 있어

나는 Wavy yeah (It’s so cold)

너의 체내 속을 Wavy yeah

빨간색 물을 젓고 있어

나는 심장쯤에 와있어

삼키거나 뱉든지 그냥 쿨하게

그냥 흘려보내

넌 가두려만 해

이 짧은 시간을 채워가기 위해

고민은 짧게

너는 그냥 흘려보내

아무런 고민하지 마

어항 속은 좁기만 해

너는 왜

고개를 숙여 왜

너는 내

어깨에 기대

그냥 흘려보내

어항 속은 좁기만 해

다운-기억소각 (Feat. 기리보이)

새벽을 깨우는 목소리,“다운”, “새벽 제세동 Vol.2 “

다운이 새 싱글 "새벽 제세동 Vol.2"로 돌아온다. 지난 싱글에서 깊은 밤 잠 들지 못하는 감정을 이야기했다면, 이번 싱글에서는 새벽에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 사랑의 사소한 감정을 노래한다.

새벽과 사랑. 깊은 감정의 늪에 빠질 수도 있는 키워드지만, 다운은 '그냥 흘려보내', '아무런 고민하지 마'라며 조금은 의연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인다. 

군더더기 하나 없이 간결한 노랫말과 피처링으로 참여한 기리보이의 멜로디컬한 랩이 돋보이는 트랙 '기억소각'. 다운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함께 조금 더 깊어진 새벽의 감성을 들여다 보자.

다운-기억소각 (Feat. 기리보이)(새벽 제세동 Vol.2)《MV/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