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구봉구-은하수《가사/듣기》

길구봉구-은하수

길구봉구가 싱글 앨범 "은하수"를 발매하고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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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구봉구-은하수 가사

내 안에 단 한 사람이 있다면

내 모든 걸 다 주고 싶은 사람

오직 너뿐인 걸 이렇게 쉽게 말해도

어딜 가도 너만이 보여

천천히 걸어와요 너를 바라보면

아무 말 안 해도 두 눈이 내게 

수많은 얘기를 해줘

반짝이는 저 은하수 너머로

한없이 아름다운 그대가 보여요

푸른 밤바다 보다 별빛 보다 

그보다 빛나는 너를

나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나 어느새 널 닮아가는 걸까

너의 표정 그 아이처럼 웃는

매일이 새로워 다가올 날들이 기뻐

깜깜한 밤 빛을 켜준 넌 수많은 얘기를 해줘

반짝이는 저 은하수 너머로

한없이 아름다운 그대가 보여요

푸른 밤바다 보다 별빛 보다 

그보다 빛나는 너를

나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내가 받은 사랑 중에

넌 과분한 선물 같았어

이렇게 소중한 너만을

영원히 지켜줄게

반짝이는 저 은하수 너머로

한없이 아름다운 그대가 보여요

푸른 밤바다 보다 별빛 보다 

그보다 빛나는 너를

나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길구봉구-은하수

2020년 5월 길구봉구가 따스한 봄과 함께 싱글 앨범 "은하수"를 선보인다. 

공감 가는 가사와 호소력 짙은 보컬로 대중들에게 사랑받아온 길구봉구는 2020년 2월 ‘쉬는 날’ 이후 약 3개월 만에 다시 우리의 곁을 찾아왔다. 

그동안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와 "이별" 등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아온 길구봉구는 자신들을 사랑해 준 팬들을 위해 따스해진 계절만큼이나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힐링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이 곡을 준비하였다.

마치 밤하늘의 은하수를 바라보며 지치고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을 가사말로 담은 이 곡은 평소 길구봉구와 막역한 사이인 작곡가 이기와 웅킴이 길구봉구만을 위해 곡을 선물해 주었다.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로 시작하여 길구봉구의 호소력 있는 보이스가 주를 이루는 이 곡은 아름답지만 한편으로는 슬픈 느낌마저 드는 사랑에 대한 다양한 감정을 담고 있다. 

이렇듯 길구봉구만의 감성을 담은 힐링 발라드곡 ‘은하수’를 통해 최근 다소 얼어붙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녹여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길구봉구-은하수《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