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ckleberry Finn (허클베리 핀)-Sunlight《가사/듣기》

Huckleberry Finn (허클베리 핀)-Sunlight

밴드 허클베리핀 (Huckleberry Finn)이 새 싱글  " Sunlight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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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클베리 핀-Sunlight 가사

어느날 나의 두 손에 

건네 준 너의 그 미소

언제나 나의 마음에 

영원히 빛나고 있어

You're the sunlight

You're my delight

You're the sunlight

You're my delight

지친 어깨 감싸던 너의 두 손에 

오랜 나의 슬픔도 사라져갔어 

눈을 감고 네 모습 떠올려 봤어 

우린 너무 아득히 멀리 있었어

넌 어디에 

넌 어디에

오- 날 가린 것은

내 안에 있던 또 다른 나야

오- 날 가린 것은

내 안의 다른 나야

지친 어깨 감싸던 너의 두 손에 

오랜 나의 슬픔도 사라져갔어 

눈을 감고 네 모습 떠올려 봤어 

우린 너무 아득히 멀리 있었어

넌 어디에 

넌 어디에

Huckleberry Finn (허클베리 핀)-Sunlight

사심 없이 토닥이는 손길 하나 'Sunlight' 적당한 따스함. 그래서 더 깊은 위로가 되는 노래.

-서정민 (한겨레 문화부 기자)

모던록 밴드 허클베리핀이 지난 2018년 정규 6집 [오로라 피플] 이후 약 2년 만의 새 싱글 [Sunlight]를 공개하였다.

이번 싱글은 밴드 음악 스타일의 또 다른 변화를 시도하여, 허클베리핀이 지난 6집에서 보여줬던 아날로그적 음악 스타일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정서를 표현하였다. 

[Sunlight]는 6집 [오로라 피플] 화자의 또 다른 이야기로 혼자 있는 시간을 택한 화자가 다시 사람들 사이에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노래이다. 

리더인 이기용의 전곡 작사작곡 및 진두지휘 아래, 절제된 사운드의 구성과 묵직한 리듬라인 곡의 도입부를 이끄는 유려한 기타리프가 돋보이는 곡이다. 

아울러 계속해서 사운드에 변화를 주었던 허클베리핀의 또 다른 면을 보여주는 곡이기도 하다. 

"사심 없는 미소 하나, 어깨를 토닥이는 손길 하나가 마치 어두운 숲길 나무 사이로 비치는 햇살(Sunlight) 같습니다."

-허클베리핀 (Huckleberry Finn)

Huckleberry Finn (허클베리 핀)-Sunlight《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