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ize (헤이즈)-작사가 / 일이 너무 잘 돼《MV/가사》

Posted by 호루개
2020. 6. 10. 18:08 최신음악/발라드, 랩, Hip-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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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ize (헤이즈)-작사가 / 일이 너무 잘 돼

싱어송라이터 헤이즈(Heize)가 여섯 번째 미니앨범 ‘Lyricist(작사가)’를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Heize (헤이즈)-작사가 / 일이 너무 잘 돼 바로듣기

Heize (헤이즈)-일이 너무 잘 돼 가사

일이 너무 잘 돼

이럴 줄은 몰랐는데

네가 다른 사람 만나도

괜찮을 것 같은데

넌 울고 있는데

난 딴 생각을 하는 게

지금도 난 사실 바빠서

가야 할 것 같은데


쌓여있는 저 종이 더미 사이에 

네 편지들, 사진들

어딘가 끼워져 있었는데

너무 오래 방치해둔 듯해 

지저분해 거슬리게

책상을 정리해야 해

파쇄기에 다 넣어버릴까 그만

그 어떤 마음의 흔적도 

알아볼 수가 없게

조금 잔인하긴 해도

그런 추억 팔이 따위에

쓸 시간과 여유가 

내겐 없는 것 같은데

Heize (헤이즈)-작사가 / 일이 너무 잘 돼

‘Lyricist(작사가)’는 헤이즈의 ‘지금’을 풀어낸 앨범으로, 더블 타이틀곡 ‘작사가’와 ‘일이 너무 잘 돼’를 포함해 그가 ‘포기할 수 없는 몇 가지’를 담은 5개의 트랙들이 수록됐다.



첫 번째 타이틀곡 ‘작사가’는 보사노바 리듬을 기반으로 헤이즈 스타일의 빈티지한 감성을 풀어낸 곡이다. 두 번째 타이틀곡 ‘일이 너무 잘 돼’는 재즈 화성 위에 얹어진 클래시컬 기법의 피아노와 그루브한 연주법, 붐뱁 스타일의 비트가 인상적이다.

중독성 강한 후렴구 멜로디와 헤이즈 특유의 덤덤하면서도 날카롭게 박히는 가사가 클래식하면서도 재지한 분위기를 극대화시켰다.


 ‘너의 이름은 (Feat. ASH ISLAND)’, 악기의 최소화로 킥 사운드와 베이스 라인, 가사와 멜로디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1/1440 (Feat. 지샤넬)’, ‘일이 너무 잘 돼’ 속 후렴 멜로디를 차용해 원곡에 있는 느낌들을 간직하면서 서정적인 감성을 재해석한 연주곡 ‘Not to see you again. (낫 투 씨 유 어게인)’이 수록됐다.


포기할 수 없는 몇 가지


1. 작사가


2. 일이 너무 잘 돼


3. 너의 이름은 (Feat. ASH ISLAND)


4. 1/1440 (Feat. 지샤넬)


5. Not to see you again.


Heize (헤이즈)-작사가 / 일이 너무 잘 돼《MV/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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