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W (황성진)-온도차 (Feat. 함새별 of 마틸다)《가사/듣기》

RBW (황성진)-온도차 (Feat. 함새별 of 마틸다)

함새별이 참여한 작사가 황성진의 새로운 프로젝트 [Secondary words], 싱글 ‘온도차’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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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W (황성진)-온도차 가사

I can’t get enough for you

우리 사이를 가로막는 온도차

우연히 마주치던 그대

가끔 내리던 눈처럼 늘 반가웠어요

아침을 싫어하던 내가

새벽같이 일어나 나갈 준빌 했죠

유독 무뚝뚝한 그날도 

어느 때보다 밝고 맑은 하늘도

그대를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난 그렇게 햇살이 따스했나 봐

내 사랑에 밸브가 있다면 

나 그대가 원하는 온도로

내 마음 모두 흘려보낼 텐데

내 생각 모두 흘려보낼 텐데

그게 얼마든 딱 원하는 만큼

그게 얼마든 딱 원하는 만큼

톡 톡 톡 떨어지는 눈물이

자꾸 내 마음을 적셔 가요

거친 빗소리에 난 고양이처럼

지쳐 어둠 속에 내 맘을 숨겨요 

점점 더 멀어지고 있어요

나 혼자 견뎌내야 하겠죠

가벼운 바람들 또 멈춘 공기들

그대가 없는 덧없는 내일을

우린 어디서부터 어긋난 걸까

기억을 부여잡고 생각해도 모르겠어 난

혼자 있길 좋아하는 널 외롭다 여겼던 내가

너의 온도를 높여서 참을 수 없어서 도망치게 

만든 걸까

우연히 알게 된 만남에 

호기심 가득한 마음으로

난 주저리주저리 떠들어 대 

넌 그런 날 바라봤지

그땐 그 미소가 내게 왜 그렇게 

내게 왜 그렇게 따뜻했을까

이 느낌에 노즐을 잠그면 

또 그대가 혹시 날 찾을까

내 마음 정말 이럼 안되는데

왜 자꾸 너의 이름 부르는데

채워지지 않는 그대 옆자리에

난 너무 부족한가요

톡 톡 톡 떨어지는 눈물이

자꾸 내 마음을 적셔 가요

거친 빗소리에 난 고양이처럼

지쳐 어둠 속에 내 맘을 숨겨요 

점점 더 멀어지고 있어요

나 혼자 견뎌내야 하겠죠

가벼운 바람들 또 멈춘 공기들

그대가 없는 덧없는 내일을

한눈금 올라가는 사랑에

그대는 차가워져 가네요

I can’t get enough for you

RBW (황성진)-온도차 (Feat. 함새별 of 마틸다)

‘황성진 프로젝트 Secondary words’는 작사가 황성진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새로운 프로젝트이다.

기존의 데모곡에 가사를 입히는 방식이 아닌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작사 프로듀싱에 데모곡에 맞는 새로운 가사를 만들어 100%의 완벽한 곡에 ’120%’의 특별한 곡으로 완성시킨 프로젝트 앨범이다.

이미 작/편곡된 데모곡에서 ‘멜로디’에 따른 음수에 작사를 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좀 더 진화하여, 먼저 ‘가사 아이템’을 브레인스토밍화하여 가사 키워드에서 ‘모티베이션’을 받아 데모곡을 완성한 후 작사를 진행하였다. 이는 작곡가의 멜로디를 더욱 풍성하게 발전시키면서 작사가의 가사 작품에 질을 높인 작업이라 할 수가 있다.

거미-‘친구라도 될걸 그랬어’, 이승기-'결혼해줄래’, 먼데이키즈-‘bye bye bye’, 마마무-‘따끔’ 등 수많은 가사를 히트시킨 작사가로 알려진 음악 프로듀서 ’황성진’은 그동안 수많은 프로듀서와의 작업을 통해 쌓아올린 노하우를 통해 (주)RBW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창의인재동반사업’을 통해 만난 멘티들과 함께 ’Secondary words’의 가사 작업을 진행하였다.

함새별

‘Secondary words’는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멋지고 아름다운 가사의 키워드를 고스란히 음악에 녹여내었다. 미완의 데모곡에 트렌드에 걸맞은 가장 적합한 가사를 만들어내어 대중가요의 퀄리티를 높인 작품이라 말할 수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키워드를 입히는 작사 작업을 통해 새로운 콘셉트의 멋진 음악과 완성도 높은 가사를 대중들에게 어필함으로써 그간 획일적이고 단순했던 K-POP 프로듀싱을 다양한 음악을 통해 대중들에게 선물하여 ‘가사 맛집’이라는 수식어를 만들어 내기를 기대하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감정의 온도’를 음악으로 들려주는 ‘온도차’는 쉽게 지칠 수 있는 연애의 생각을 가사로 옮겨낸 것이 특징이라 볼 수 있다. 특히 몽환적인 보컬 사운드에 후반부 이펙트 기타의 프레이즈가 귀에 감기는 편곡으로 잘 표현된 곡이라 할 수 있다. 미니멀한 편곡에 베이스의 중후한 사운드를 입혀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온도차’의 피처링으로 참여한 ‘함새별’의 허스키하고 고급스러운 보컬이 곡의 분위기를 이끌어주고 있으며 국내 최고의 믹스 엔지니어 ‘보노스튜디오 고승욱’ 엔지니어의 사운드 믹스에 힘을 얻어 곡의 퀄리티를 한층 더 높였다. 

첫사랑의 설렘과 이어지는 연애의 감정을 잘 표현한 ‘온도차’는 2020년을 살아가고 있는 많은 연인들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있는 곡이다.

RBW (황성진)-온도차 (Feat. 함새별 of 마틸다)《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