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Tammy)-Diver (Prod. by The grabby place)《가사/듣기》

타미(Tammy)-Diver (Prod. by The grabby place)

Tammy의 세번째 디지털 싱글 " Diver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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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mmy-Diver 가사

머리맡의 물은 아직 차갑고

하늘은 아직 좀 뿌연 것 같아

침대는 좀 넓어 보이지만

오늘따라 맘에 드는 듯 보여

창문을 열고 하늘을 보면

잠이 다시 오진 않겠지만

추워서는 아냐

저 뿌연 밤하늘이 예뻐서 일 거야

오직 너만 바라봤던 꿈속에서 난

너만 바라보다가 결국 

모든 걸 놓치고 말았지

너와 나 둘뿐이던 곳은 행복했지만

서로만 바라보다가 우린 우린

잠에 들 수 없지

잠에 들기 싫어

밤하늘은 날 잠 못 들게 하네

우리 둘밖에 없었던 그곳에서 우리

너도 나도 더 먼 곳을 보려 하지 않았네

시간은 흘러

너무 많았던 우리의 기억을 지울 거고

무뎌지게 하겠지

머리맡의 물은 아직 차갑고

하늘은 아직 좀 뿌연 것 같아

침대는 좀 넓어 보이지만

오늘따라 맘에 드는 듯 보여

창문을 열고 하늘을 보면

잠이 다시 오진 않겠지만

추워서는 아냐

저 뿌연 밤하늘이 예뻐서 일 거야

오직 너만 바라봤던 꿈속에서 난

너만 바라보다가 결국 

모든 걸 놓치고 말았지

너와 나 둘뿐이던 곳은 행복했지만

서로만 바라보다가 우린 우린

오직 너만 바라봤던 꿈속에서 난

너만 바라보다가 결국 

모든 걸 놓치고 말았지

너와 나 둘뿐이던 곳은 행복했지만

서로만 바라보다가 우린 우린

우리 둘밖에 없었던 그곳에서 우리

너도 나도 더 먼 곳을 보려 하지 않았네

시간은 흘러

너무 많았던 우리의 기억을 지울 거고

타미(Tammy)-Diver (Prod. by The grabby place)

The grabby place와 Tammy의 세번째 디지털 싱글

남녀가 사랑을 나누고 헤어지는 것은 대부분 슬픈 일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누군가에게는 사랑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을 수 있다. 이번 디지털 싱글 'Diver'는 이와 같은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작중 화자가 예전의 기억을 회상하는 모습이 바다속을 유영하는 것으로 표현 되었는데, 악기나 환경음으로 표현한 장면들이 인상 깊은 작품이다. 작중 일렉기타의 톤과 위치, 그리고 마치 잠수를 하는 듯한 물거품 소리 등은 화자의 시점과 감정을 표현 되었고, 그루비한 느낌의 베이스와 드럼이 합쳐져 매우 리듬감 있는 전개가 진행되는 곡이다.

타미(Tammy)-Diver (Prod. by The grabby place)《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