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U (지우)-BOSTON (보스턴)《MV/가사》

Posted by 호루개
2020. 9. 3. 13:26 최신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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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U (지우)-BOSTON (보스턴)

신예 'JIU(지우)'가 첫곡 " BOSTON (보스턴) "을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JIU (지우)-BOSTON 바로듣기

JIU (지우)-BOSTON 가사

익숙하지 않아 네가 없는 BOSTON

말해주고 싶은 얘기들이 넘쳐

Talk to me talk to me 

네가 바쁜 건 알아도

난 기다리는 거 싫어해 

세고 있어 지금 우리 둘의 시차

7시에 알람 맞춰 전화 걸게

This is unfair why you in that screen

너를 못 보는 게 억울해


Everything 네가 없으면 

different different different

Everyday 하루 종일 missin missin missin

Oh 여기 공기는 너무 추워 babe 

서울은 어때 너는 잘 지내나 걱정돼

할 수만 있다면 난 지구 반바퀴를 Fly

JIU: 知友 [지우]

JIU (지우)-BOSTON (보스턴)

Painfully Honest 아플 정도로 솔직한 감정을 음악으로 담아내는 19살 뮤지션의 첫 시작



'JIU(지우)'라는 이름은 '마음이 통하는 친한 친구(知友)'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음악으로 마음을 표현하고 음악으로 소통을 하고 싶었던 그녀에게 JIU(지우)라는 이름은 그녀의 음악을 설명하는데 충분하다는 생각이 든다.

'어떤 장르의 음악을 하는 뮤지션이 되고 싶나요?'라는 질문에 어떤 장르를 하는 뮤지션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지 않다고 말을 한다. 음악은 마음을 표현하는 하나의 도구인데 슬플 때, 기쁠 때, 행복할 때, 불행할 때 표현할 방법을 하나의 장르로 국한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 생각한다.


그녀가 경험하고 느끼고 생각하는 모든 것들을 음악이라는 상자에 담아 다양한 색채와 모양으로 만들어내고 싶은 것이 그녀가 말하는 그녀만의 음악의 방향성, 그래서 스스로 '아플 정도로 솔직(Painfully Honest)'한 음악적 모토를 갖고 있다고 말한다.


그녀의 나이는 이제 열아홉. 음악을 듣고 그녀의 나이를 들으면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낯설지만 깊이가 있고 거칠지만 능숙함이 느껴진다. 하지만 그 또래의 친구들이 들으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이며 귀를 기울이고 즐길 수 있는 노래이기도 하다. 또래 친구들에게 가장 공감받고 싶은 음악을 만들고 싶어 한 그녀의 감각이 그대로 담겼다.


JIU(지우)는 한국, 미국, 캐나다 등 다양한 나라에서 자유롭게 자라왔다. 첼리스트 어머니를 통해 들어온 클래식부터 미국에서 공부로 접한 재즈, 친구들과 함께 즐겼던 팝과 힙합 그리고 아트스쿨에서 전공한 뮤지컬까지 음악의 다양한 장르를 너무나 자연스럽게 익혀왔다. 자신만의 음악으로 앨범을 만들고 당당하게 세상에 자신의 음악을 들려주고 싶어 한국으로 왔다는 그녀의 테스트와 같은 첫 디지털 싱글 [BOSTON]은 2020년 9월 세상에 소개된다.



BOSTON : 보스턴 홀로 있었던 시공간에서 쌓은 그리움을 담아내다


JIU(지우)라는 이름으로 처음 소개할 [BOSTON] 이라는 음악은 왜인지 팝과 R&B를 섞어놓은 듯하기도 하고 무언가 알 수 없는 신비감과 묘한 기운이 느껴진다. 장르는 단정 지을 수 없다. 하지만 거친 리얼 드럼 사운드, 독특한 베이스라인, 부드러운 기타 소리와 몽환적인 피아노 멜로디는 누구도 따라 할 수 없을 것 같은 그녀만의 색을 만들어냈다.


[BOSTON]은 그녀가 보스턴에서 아트 스쿨을 다닐 때 만든 노래다. 10대에 이런 음악을 어찌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 그리움의 감정을 슬프지 않고 담담하게 풀어낸 그녀만의 감성은 왜인지 재미있게 느껴지기도 한다. 허전함과 불안함 하지만 무언가 절망이나 슬픔은 아닌, 그녀의 실제 경험을 노랫말로 만들어냈기 때문에 더욱 솔직한 감정이 담겼다.


툭툭 내뱉듯 기교를 부리지 않는 보컬의 매력 또한 [BOSTON]에 귀를 기울이게 하는 하나의 요소다. 한국어보다는 영어가 익숙해져 버린 그녀에게 한국어로 표현한 이 노래는 어딘지 모르게 어색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미묘한 감정은 언어로 전달이 된다는 걸 알았기에 끊임없는 노력으로 감정을 깊이 담아 노래하려 했다.



짧은 영화 같은 뮤직 필름 [BOSTON]


성숙한 나이는 아니지만, 생각은 깊은 열아홉. 그녀는 자기의 나이가 결코 많다고 할 수는 없지만, 충분히 깊이 있는 감정을 표현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한다. 보스턴에서 생각하고 느꼈던 깊은 그리움과 쓸쓸함 그리고 때때로 느꼈던 외로움을 노래도 담아냈듯이 그 노래의 시공간을 꼭 하나의 필름으로 표현하고 싶었다.

뮤직 필름에는 '정하영'이라는 모델이 함께했다. 그녀의 나이도 열아홉. 친구처럼 무언가 통했던 그들은 음악과 모델이라는 이름으로 연결되었다. 독특한 색채를 가진 건 지우처럼 '정하영'이라는 모델에게도 마찬가지였다. 그렇기에 그녀의 시공간을 표현하는 데 있어 너무나 완벽한 만남이었다. 보스턴의 작은 아파트에서 보낸 혼자만의 시간을 다양한 색채로 담아냈다. 오후의 시간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의 시간을 물 흐르듯이 표현한 뮤직 필름은 그녀의 음악과 필름을 디렉팅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손으로 완성되었다. 이 모든 작업은 영화와 광고에서 많은 경험을 가진 스텝들이 함께했다. 그녀의 음악을 듣고 그녀의 이야기를 들으며 머릿속에 그려진 모든 것들을 패션 필름 같기도 단편영화 같기도 한 느낌으로 담아냈다. 장르가 없는 그녀의 음악처럼 말이다. 그렇기에 그녀의 음악을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한 좋은 미장센이 될 것이다.


에필로그

JIU(지우)는 이제 시작이다. 요란하기 않게 시작하고 싶다고 했지만, 꽤 단단한 준비가 되어있다. [BOSTON]과 같은 매력적인 음악은 그녀의 다양한 음악상자에 담겨 그녀의 작업실에 쌓여있다. 이제 하나씩 풀어내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그녀는 급하지 않게 하려고 한다고 말한다. 그녀의 음악은 소통이기에 음악으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을 첫 음악을 통해 만나고 싶다고 말한다. 진짜 솔직하게 음악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깊이 있는 그런 친구를 만나고 싶다고 말한다.

그녀는 그들에게 선물처럼 느껴질 깊이 있는 솔직한 음악을 만들어내고 싶다.


그녀는 그런 뮤지션이 될 것이다.


JIU (지우)-BOSTON (보스턴)《MV/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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