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no (라노)-그려본다 (Feat. 이원규)[가사/듣기]

Rano (라노)-그려본다 (Feat. 이원규)

작곡가 ‘라노 (Rano)’가 두 번째 앨범 [to]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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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o (라노)-그려본다 가사

앨범 소개

뭔가 언제부턴가

나를 잃어가고

절실했던 마음도

희미해져 가

하고 싶던 것들 다

현실에 잠기고

어느 샌가 모르게

내 자신을 잊어가

사계절 빛 바랜 흑백뿐인 내 삶에 

어느 한 편에

나를 그려본다

혼자 견뎌온 날 나는 믿기에

훗날 그려본다

오랜 내 꿈이 잊혀질까 봐 또 사라질까 봐

불안함에 타버린 지쳐 그을려진 내 맘에 

어느 한 곳에

나를 그려본다

혼자 견뎌온 날 나는 믿기에

훗날 그려본다

오랜 내 꿈이 잊혀질까 봐 또 사라질까 봐

다 나를 비웃고 날 못 미더워하고

하나 둘씩 날 떠나버리고 

내가 잘못이다 말해도

나는 대답한다

난 틀린 게 아니라는 걸

누구나 틀린 게 아닌 모두가 다르다는 걸

나를 기대한다

혼자 기다려온 나를 알기에

난 늘 기대한다

오랜 내 꿈은 이뤄지니까 꼭 이뤄지니까

Rano (라노)-그려본다 (Feat. 이원규)

감성 작곡가 ‘라노 (Rano)’의 두 번째 앨범 [to]

어떤 누구에겐가 아닌 자기 자신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나날이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 지나고 보면 순간이겠지만, 길게 느껴지는 이 시간에 대한 감정을 잘 표현해냈다. 첫 앨범 [Own] ‘우리가’ 이후 ‘라노 (Rano)’는 힘들어하는 청춘의 모습을 더욱 성숙해진 멜로디로 그려냈다. 보컬과 피아노로만 곡을 구성한만큼 보컬의 목소리와 멜로디, 가사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번 타이틀 곡 ‘그려본다’는 SNS에서 화제가 된 싱어송라이터 이원규가 직접 참여, 피아니스트 신성진이 피아노 세션으로 참여하였다. 작곡가 ‘라노 (Rano)’가 ‘자신과 같이 꿈을 향해 가는 사람들이 들어 줬으면 하는 노래’라고 직접 언급한 만큼 섬세한 가사와 매력적인 멜로디로 구성되어있다.

그 외에도 수록곡 ‘아물다’는 이전에 상처를 받은, 혹은 상처를 받고 있는 중인 스스로에 대해 뒤늦게 깨닫는 곡이다. 가사 중 ‘더 이상 아물 수조차 없어’는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중의적인 표현을 떠올리게 한다. 싱어송라이터 안수호, 작곡가 박강일이 피아노 세션으로 참여하였고, 간결한 곡 구성을 자랑한다.

01. 아물다 (Feat. 안수호)

02. 그려본다 (Feat. 이원규)

Rano (라노)-그려본다 (Feat. 이원규)[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