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MU (악동뮤지션)-해프닝 (HAPPENING)《MV/가사》

AKMU (악동뮤지션)-해프닝 (HAPPENING)

악동뮤지션 (AKMU)이 신곡 ‘HAPPENING(해프닝)’을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AKMU (악동뮤지션)-해프닝 (HAPPENING)

AKMU (악동뮤지션)-해프닝 가사

이건 일종의 마지막

경고 같은 거야

거창한 표현을 주기엔

너무 가벼웠잖아

You are too close

마음 아픈 건 질색이니까

한 번의 눈빛으로

사랑하기엔

우린 너무 여려

다음번에 만나면

못 본 척하고 지나쳐줘 Baby

You just my happening

같은 말을 두 번 하게

만들면 어떡해

젖은 너의 두 눈을 봐

진지해져 버렸잖아

You are too good

넌 나보다 좋은 사람이니까

한 번의 눈빛으로

사랑하기엔

우린 너무 여려

다음번에 만나면

못 본 척하고 지나쳐줘 Baby

You just my happening

You just my happening oh

쓸데없는 미련으로 인해

바보 같은 추억 하나

남아있지 않게

Oh oh

한 번의 눈빛으로

사랑하기엔

우린 너무 여려

다음번에 만나면

못 본 척하고 지나쳐줘 Baby

You just my happening

AKMU (악동뮤지션)-해프닝 (HAPPENING)

'이별' 이후에 그들은 어떤 모습으로 1년을 보냈을까.

3집 [항해] 이후 1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싱글 [HAPPENING]. ‘AKMU’는 [항해] 그다음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펼치기 전, 이별 이후 찾아오는 감정의 소진에 대하여 잠깐 짚고 넘어가고자 한다.

노래에서 화자가 경고하는 것이 무엇인지, 말끔한 차림에 감춰진 상처받은 눈동자를 볼 줄 아는 사람이라면 금방 알아챌 것이다. 이는 앞으로 펼쳐질 ‘AKMU’의 이야기에서 자연스러운 전개를 위한 장치이며, 또 한 번의 도약을 예고하는 것이다.

이수현은 ‘HAPPENING’으로 컴백한 소감을 묻자 “드디어 컴백날이 됐다. 너무나 기다린 시간이었다. ‘ALIEN’으로 솔로 활동을 마친 뒤 AKMU로 뭉치니 몰랐던 소중함을 깨닫게 됐고, 안정적이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던 것 같다. 물론 혼자 활동할 때보다는 스포트라이트가 나눠지겠지만, 오빠와 활동하니 또 다른 감사함과 즐거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찬혁은 “오랜만에 AKMU로 돌아온 만큼 많은 곡을 선보이고 싶었으나, 여러 사정으로 인해 싱글로 먼저 돌아오게 됐다. 세 번째 싱글 ‘HAPPENING’은 팬들에게 보내는 작은 간식 선물같은 느낌의 곡이라고 생각한다”며 ‘HAPPENING’에 대해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거지’ 이후의 스토리를 담아냈다. 다시 한번 사랑의 기회가 찾아왔을 때 어떤 행동을 할지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HAPPENING’ 흥행 부담 관련 질문에 이찬혁은 “저번 앨범을 만들 때 성적이 따라주지 않아도 만족할 것 같았는데,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다보니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 ‘HAPPENING’도 비교적 가벼운 마음으로 작업했다. 추후 정규를 생각하고 있고, ‘HAPPENING’은 그 연결고리라는 마음으로 임했다보니 큰 부담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수현은 “개인적으로 ‘비긴어게인’에서 호흡을 맞췄던 선배님들과 작업할 수 있다면 대중분들도 좋아할 것 같고, 저 역시 행복할 것 같다”고 말했고, 이찬혁은 “‘비긴어게인’에서 이소라 선배님이 제가 만든 곡을 이수현과 불러줬는데, 제 생각과 전혀 다른 곡으로 만들어지더라. 그러면서 꼭 함께 작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AKMU (악동뮤지션)-해프닝 (HAPPENING)《MV/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