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남궁옥분-가시나무(시인과 촌장)《동영상/가사》

Posted by 호루개
2020. 12. 12. 18:38 TV,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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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남궁옥분-가시나무(시인과 촌장)

오늘 "불후의 명곡" 은 음악 감상실 <쉘부르>편으로 가수 남궁옥분은 시인과 촌장의 '가시나무' 를 선곡해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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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남궁옥분-가시나무 가사

내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에 쉴곳 없네

내속엔 헛된 바람들로

당신에 편할곳 없네

내속엔 내가 어쩔수 없는 어둠

당신에 쉴자리를 뺏고

내속엔 내가 이길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곳을 찾아 지쳐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불후의명곡 남궁옥분-가시나무(시인과 촌장)

첫 무대는 남궁옥분이 시인과 촌장의 '가시나무' 무대를 선보였다. 김준현은 "어렸을 때 라디오에서 들었던 목소리와 변화가 없다는게 놀랍다"고 전했다. 강승모는 "더 이상 어떻게 잘하냐"라고 감탄했다.

라디오 DJ 계의 대부 격 이종환 씨가 1973년부터 운영했다는 명동 <쉘부르>는 한국 최초의 언플러그드 음악 감상실이자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 격으로, 채은옥, 김세화등 실력파 가수들을 대거 배출해내며 가요계 유망주들의 등용문으로 불리던 곳이다. 뿐만 아니라 조갑출이 리드했던 밴드 ‘25시’도 명동 쉘부르에 고정 출연했다.

오늘 불후의 명곡은 음악 감상실 <쉘부르> 편으로 천상의 목소리 '남궁옥분', 가수 최성수, 라이브의 황제 '박강성', 모창가수 '강승모', 한국의 폴 사이먼 '강은철', 한마음 '양하영',이 출연해 선택곡을 각자의 색깔로 재해석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불후의명곡 남궁옥분-가시나무(시인과 촌장)《동영상/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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