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은총-바라보다《MV/가사》

Posted by 호루개
2020. 12. 19. 13:06 최신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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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은총-바라보다

가수 위은총이 [afternoon] 미니앨범 ‘하루’의 두번째 이야기, "바라보다"를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위은총-바라보다 바로듣기

위은총-바라보다 가사

빛이 드는 창문 너머

걸어오는 너를 보네

출입문 열리는 소리에

들뜬 마음 너는 알까

오후의 저 햇살처럼

포근하게 웃는 너

그렇게 사랑이 찾아와

내 맘을 가득히 채워주네

어제와는 다른 하루의 구름꽃 같은

그대를 바라보다

바람 부는 추운 날에

차가워진 손을 잡아

위은총-바라보다

싱어송라이터 위은총 [afternoon] 미니앨범 ‘하루’의 두번째 이야기, 바라보다. 어느 포근한 오후, 카페에 앉아 누군가를 기다린다. 



문이 열리는 소리에 나도 모르게 고개를 든다. 그 사람일까 하는 설렘. 이내 창문 밖으로 보이는 그녀의 모습에 슬며시 미소를 띠며 읽고 있던 책을 마저 읽는다. 마치 여유 있게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위은총의 노래에는 이야기가 있다. 누구나 한번쯤은 느껴보았을 만한 경험들, 그리고 감정들. 힘든 시기마다 생각나는 엄마가 해주신 집밥 같은 그의 음악은 듣는 이들에게 기쁨과 위로를 선사한다.


미니앨범 ‘하루’의 첫번째 곡인 ‘숨바꼭질’에 이어, 두번째 곡인 ‘바라보다’ 또한 사랑이라는 주제를 관통한다. ‘숨바꼭질’이 풋풋한 짝사랑의 설렘을 담은 아침식사였다면, ‘바라보다’는 햇살 가득 머금은 오후의 커피향 같은 진한 사랑의 향내음을 닮았다.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그런 사랑.


뮤직비디오 또한 첫번째 곡과 이어지는 스토리로, 지난 MV에서 좋아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요리를 만들었다면, 이번에는 그녀와 함께 맛있는 것을 요리해서 먹는 장면을 연출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요리를 하는 모습이 보고 듣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이다.


어느 포근한 오후, 누군가와 커피를 마시며 함께 있고 싶은 달콤한 사랑의 노래. 위은총이 전하는 맛있는 사랑으로 가득해지기를 바라본다.


위은총-바라보다《MV/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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