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him (아침)-낯선곳으로의 여행《가사/듣기》

Achim (아침)-낯선곳으로의 여행

그룹 아침이 2021년 발매 예정)의 발매를 앞두고 세번째 싱글 "낯선곳으로의 여행" 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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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him (아침)-낯선곳으로의 여행 가사

그림엽서속의 멋진 거리에

나는 낯선 얼굴되어

다른 사람 아닌

내가 원하는 나로 돌아가는 기분

짧은 순간 스친 만남들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혼자 걷는 외로움들도 

모두 날 자유롭게 타오르게 해

이해 할 수 없는 그 언어들도

음악소리로 들리고

처음 느껴보는 새로움들을 

나의 음악으로 노래하고 싶어

짧은 순간 스친 만남들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혼자 걷는 외로움들도 

모두 날 자유롭게 타오르게 해

문득 어디선가

나를 부르는 리듬 흘러나온다면

마음 가는대로 나의 맨발로 

아무 숨김없이 춤을 추고 싶어

그래 어디든지 상관없는걸

다시 떠날 수 있다면

밟아보지 못한 다른 세상이 

날 기다리며 웃음 짓고 있네

Achim (아침)-낯선곳으로의 여행

최근 젊은층들의 시티팝에 대한 관심과 함께 올해 10월 발매된 '아침 1집 리이슈 LP, CD'로 많은 음악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그룹 아침.

미발매 2집 앨범 Philadelphia Session 1994(1994년작, 2021년 발매 예정)의 발매를 앞두고 세번째 싱글 "낯선곳으로의 여행"이 선공개되었다. 빠른 라틴 리듬의 "낯선곳으로의 여행" 은 작사가 박주연의 가사로 여행을 통해 느끼는 여러 가지 감성을 표현하였다.

유정연 작곡, 편곡인 이곡에 참여한 뮤지션들을 보면 어쿠스틱 베이스 연주자인 찰스 팸브로우는 지금은 고인이 되었지만 본인이 재즈그룹의 리더로 미국 동부지역 재즈 뮤지션들과 활동하여 유명세가 대단했었고 80-90년대 전설적인 드러머 아트 브레키 그룹의 멤버로 활약하였다.

피아니스트 빌 오코넬은 정통재즈 뮤지션으로 자신의 그룹과 함께 뉴욕을 주 무대로 전 세계 투어를 다니고 있다. 드러머 릭키 세바스티안, 퍼커션 독 깁스. 이들은 라틴리듬에 정통한 미국 동부지역뮤지션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어쿠스틱 기타는 제프 리 존슨이 연주하였고 이곡에선 색소폰, 트럼펫, 트럼본으로 이루어진 3인조 브라스 그리고 3명의 흑인 코러스가 함께 해 사운드가 매우 버라이어티하게 느껴진다. 론 커버의 색소폰 솔로그리고 아침의 유정연의 전자 바이올린 솔로연주를 들을 수 있다.

Achim (아침)-낯선곳으로의 여행《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