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창우-그때가 좋았다 (Feat. Sondia)《가사/듣기》

홍창우-그때가 좋았다 (Feat. Sondia)

홍창우가 Project Seventh Story "그때가 좋았다 (Feat. Sondia)"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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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우-그때가 좋았다 가사

그때가 좋았단 말을 
이렇게 할 줄은 몰랐죠 

손 닿을 수 있던 거리에 앉아 
마주보며 웃던 때가 
나 오늘도 생각나요 

쓸쓸한 이 거리엔 
그대의 숨결과 흔적이 남아서 

혼자 한참을 걸었죠 
그대는 어떤가요 

요즘도 가끔씩 그리워져요 
그때의 하늘과 따스한 바람 

소란스레 거릴 가득 메우던 
스쳐가던 많은 사람들 

문득 생각이 나서 웃죠
그리워지면
푸른 봄날이

별다른 계획 없이 그냥 숨 숨쉬어 난
이제야 알 것 같아 그때의 스페셜 함을
같이 걷던 이 길 위에 한숨을 깔아
더 무거워진 발

사실 묻고 싶어 너의 생각 하나하나
모든 게 궁금한데
알아 나는 자격 없지 썼다 지웠다를 반복해
똑같은 잠에 들어 매일

시간이 다 지나면
그날의 아픔과 추억은 흩어져

환한 봄날이 오겠죠
그대와 함께 걷던

요즘도 가끔씩 그리워져요
그때의 하늘과 따스한 바람

소란스레 거릴 가득 메우던
스쳐가던 많은 사람들

요즘도 가끔씩 생각이나요
철없이 설레던 시절의 온기와

돌아보면 평범했던 하루가
소중했던 그런 이야기

가끔 그때가 좋았다며
떠올리겠죠

그때의 우리

홍창우-그때가 좋았다 (Feat. Sondia)

따뜻한 봄, 믿고 듣는 OST 장인 Sondia와 함께 작업한 곡으로 2021년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때가 좋았다 (Feat. Sondia)는 Sondia의 보이스가 주를 이루며, 곡 사이에 랩이 들어가 있다. 이 랩은 홍창우의 툭 던지듯 무심하게 하는 듯한 그만의 랩핑으로 그때가 좋았다는 남녀간의 회상을 떠올리며, 곡의 느낌을 더욱 살려주었다.

Sondia는 tvN드라마 ‘나의 아저씨' OST - 어른 으로 화제에 오르며, JTBC ‘이태원 클라쓰' OST에서부터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OST 등 Sondia가 참여한 OST는 어느덧 인기드라마라는 이슈가 따라다니게 되자, 그녀는 수많은 작품들로 부터 연이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Sondia만의 깊고, 구슬픈 듯 여운을 주는 듯한 보이스 톤과 깊은 감성의 느낌이 이 곡과 잘 어울릴 것 같아 제안하게 되었다. 계절은 따뜻해지고 맑고 화창한 날이 많은 봄이 돌아왔지만, 지금 곁에는 같이 있지 않은 그 사람, 또는 그 추억들을 봄처럼 따뜻한 날씨에 좋았던 기억들을 회상하면서 추억에 젖어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홍창우-그때가 좋았다 (Feat. Sondia)《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