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udence (프루던스)-Drive My Car《MV/가사》
Prudence (프루던스)-Drive My Car
프루던스 (Prudence)가 데뷔 싱글 앨범 " Drive My Car "를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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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udence (프루던스)-Drive My Car 가사
전화기 너머 우울한 네가 들려
이대로 너는 사라질 거 같다며
카메라 너머 초점은 저 멀리에
두고 떠나자 멀리 데려가 줄게
내 어깨에 네 머리를 기대
너에게 맞춰 숨을 쉬어줄게
우리 좋아한 음악을 틀고
리듬을 맞춰, 어디든 갈게
도로를 넘어 밤 속으로 떠나자
아무도 올 수 없는 곳으로
창문을 열고 바람에 휘날릴
그래 가벼운 마음으로 지새자
내 어깨에 네 머리를 기대
너에게 맞춰 숨을 쉬어줄게
우리 흘려보낸 날들 중에
좋았던 시간에 내려줄게
하나 둘 맺히는 하늘의 별을 봐
어제보다 가까워
두고 온 것들에 마음은 두지 마
새로이 피는 아침을 봐
어제의 기억은 내려놓고
오늘의 기쁨을 태워가자
끝나지 않을 음악을 틀고
닿을 수 없는 곳으로 가자
Prudence (프루던스)-Drive My Car
‘복잡한 일상 속에서 오롯이 당신과 같은 템포로 숨을 쉬어주고 싶은 마음을 담아서.’ 푸른 빛깔을 담은 이들의 첫 번째 이야기는 평범하면서도 신기한 경험에서부터 시작된다.
꿈을 통해 영감을 받은 이 곡은 마치 꿈을 꾸듯 자연스러우면서 아주 듣기 편하게 흘러가 마음을 적신다. 듣고 있으면 마치 파도가 밀려오는 해변가에 있는 것만 같은 지유의 목소리와 밀려오는 파도와 함께하는 반짝이는 모래와 같은 지영의 멜로디가 어우러져 프루던스라는 팀 명과 같은 푸르른 음악을 완성한다.
첫 번째 이야기 [Drive My Car]는 미디움 템포의 레트로 팝으로, 80년대 아날로그 신디사이저와 빈티지 드럼머신 사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마치 그 시절로 돌아간 듯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트랙이다. 따뜻한 아날로그 사운드에 시적인 노랫말이 더해져, 마치 빛바랜 필름 사진을 보고 있는 듯한 감상을 느낄 수 있다.
From 프루던스
2년 전 저의 작은 방에서 흥얼거렸던 멜로디가 오랜 시간,
많은 분들의 도움을 거쳐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함께 엮어나갈 더 많은 이야기들의 기분 좋은 출발점이 되길 바랍니다.
- 지영
바쁘게 흘러가는 나날 속에서 이 노래만큼은 누군가에게 어깨 한쪽 내어주고 같은 템포로 숨을 쉬어줄 수 있는 노래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뜻밖의 완벽한 여행지에 도착한 듯이 좋은 것들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을 담아 이 곡을 제 친구와 위로가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바칩니다.
- 지유
Prudence (프루던스)-Drive My Car《MV/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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