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7~8호골 / 황희찬 골(멀티골, 영상)+13호 결승골

황희찬 7~8호골 / 황희찬 골(멀티골)+13호 결승골

황희찬이 오스트리아 알타흐의 캐쉬포인트 아레나에서 열린 알타흐와의 '2019-2020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1라운드 원정경기에 교체 출장, 후반에만 멀티골을 터뜨렸다.

황희찬 7~8호골 / 황희찬 골

황희찬 7~8호골 / 황희찬 골(멀티골, 영상)+13호 결승골

황희찬은 3일 오스트리아 알타흐의 캐시포인트 아레나에서 열린 알타흐와의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17분과 39분 득점포를 가동하며 시즌 11·12호 골이자 리그 7·8호 골을 떠트렸다.

지난달 프랑크푸르트와 유로파리그 경기서 골을 넣었던 황희찬은 지난해 12월 1일 아드미라 원정 이후 오랜만에 리그에서 골을 신고해 작년 8월 25일 아드미라와 홈경기 이후 처음으로 멀티골을 떠트렸다.

황희찬은 전반을 0-1로 마친 상황에서 후반 투입해 후반 7분 추가골로 0-2로 뒤진 후반 17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감각적인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만회골을 넣었다.

잘츠부르크는 후반 35분 상대팀 츠비센부르거에게 또 쐐기골을 내주었다. 황희찬은 포기하지 않고 4분 만에 만회 골을 선사했으나, 무승부를 만들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잘츠부르크는 2-3으로 패했다.

잘츠부르크는 지난달 말 프랑크푸르트(독일)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서 2-2로 비겼지만 16강 진출에 실패했고, 오늘도 패배한 잘츠부르크는 승점 45로 리그 2위에 머물렀지만, 선수 LASK(승점 51)와 승점차가 6점으로 벌어졌다. 황희찬이 2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13호골을 터뜨리며 잘츠부르크를 오스트리아축구협회컵 결승 진출로 이끌었다.

황희찬 7~8호골 / 황희찬 골(멀티골, 영상)+13호 결승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