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박기영-가시나무(시인과 촌장)《동영상/가사》

Posted by 호루개
2021. 4. 10. 19:17 TV,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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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박기영-가시나무(시인과 촌장)

오늘 "불후의 명곡" 은 '시인과 촌장 하덕규 편' 으로 가수 박기영은 시인과 촌장의 '가시나무' 를 선곡해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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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박기영-가시나무 가사

내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에 쉴곳 없네 
내속엔 헛된 바람들로 
당신에 편할곳 없네 
내속엔 내가 어쩔수 없는 어둠 
당신에 쉴자리를 뺏고 
내속엔 내가 이길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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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곳을 찾아 지쳐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대 
내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에 쉴곳 없네

 

불후의명곡 박기영-가시나무(시인과 촌장)

박기영은 네 번째로 나서 시인과 촌장의 '가시나무'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열창했다. 유리상자는 "영혼을 다 끌어모아서 하지 않았나. 감동이다"라고 말했고, 정세운은 "영화 한 편 보는 것 같았다"라고 감탄했다. 박기영은 박학기를 제치고 1승을 차지했다.

시인과 촌장 하덕규 편에는 1981년 하덕규와 오종수가 듀오를 결성한 후, 서영은의 단편소설 '시인과 촌장'을 따와서 팀명을 짓고 1집 '시인과 촌장'을 발표하고 1984년 하덕규는 기타리스트 함춘호를 만나 시인과 촌장 2기를 결성했다.

1986년 2집 '푸른 돛'을 발표하고 함춘호의 부재 중에 1988년에 3집 '숲'을 발매했다. 하덕규는 들국화, 김현식, 조동진 등과 활동하며 앨범 '푸른 돛'을 발표하고, 노래 '가시나무' 등으로 1980년대 젊은 영혼들을 사로잡았다. 

오늘 방송되는 ‘시인과 촌장 하덕규 편’에는 록의 전설 박학기, 유리상자, 싱어송라이터 박기영, 국악인 신승태, 싱어송라이터 정세운, 카더가든(차정원), 이 출연해 선택곡을 각자의 색깔로 재해석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불후의명곡 박기영-가시나무(시인과 촌장)《동영상/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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