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boxing (언박싱)-바다《MV/가사》

Posted by 호루개
2021. 8. 15. 17:56 최신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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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boxing (언박싱)-바다

밴드 언박싱(Unboxing)이 윤동주 시인의 시 " 바다 "를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Unboxing (언박싱)-바다 바로듣기

Unboxing (언박싱)-바다 가사

실어다 뿌리는 
바람조차 시원타 

솔나무 가지마다 새촘히 
고개를 돌리어 뻐드러지고 

밀치고 
밀치운다 

이랑을 넘는 물결은 
폭포처럼 피어오른다 

더보기

해변에 아이들이 모인다
찰찰 손을 씻고 구보로

바다는 자꾸 섦어진다
갈매기의 노래에

실어다 뿌리는
바람조차 시원타

솔나무 가지마다 새촘히
고개를 돌리어 뻐드러지고

밀치고
밀치운다

이랑을 넘는 물결은
폭포처럼 피어오른다

해변에 아이들이 모인다
찰찰 손을 씻고 구보로

바다는 자꾸 섦어진다
갈매기의 노래에

돌아다보고 돌아다보고
돌아가는 오늘의 바다여

해변에 아이들이 모인다
찰찰 손을 씻고 구보로

바다는 자꾸 섦어진다
갈매기의 노래에

Unboxing (언박싱)-바다

윤동주, ‘시’를 향한 그의 끝없는 열정에 대한 헌사. 밴드 언박싱(Unboxing)의 새로운 싱글 [바다] 윤동주 시인의 시 〈바다〉를 밴드 언박싱만의 색깔로 담아보았습니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서시〉의 한 구절처럼 저희 스스로에게, 그리고 윤동주 시인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작업하였습니다.

일제의 서슬 퍼런 칼날이 나라와 민족을 향해 휘둘리던 암울한 시기에 우리 민족에게 큰 울림과 위로를 주었던 윤동주 시인과 그의 작품들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Unboxing (언박싱)-바다《MV/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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