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클베리핀-금성《가사/듣기》

Huckleberryfinn (허클베리핀)-금성

혼성밴드 허클베리핀 (Huckleberryfinn)이 싱글 " 금성 " 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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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클베리핀-금성 가사

지금 타고 있어 지구는 금성처럼 타고 있어  
어두운 밤을 가로질러 빛나는  
유성처럼 날고 있어 

타오르는 불길들이 숲을 향하고 있어 
또 이렇게 시간이 흘러가도 되는 걸까 
도시의 더 높은 곳 올라간다면  
너는 안전할 거라 믿으며 
세상이 다 불타올라도  
나와는 상관없다 말을 했어 

지금 타고 있어 지구는 금성처럼 타고 있어 
우리는 길을 걷고 있어  
돌아올 수 없는 길 걷고 있어 

지난 밤 끝에서 우린 또 만났어 
저 멀리 안개 걷히면 빛이 퍼질 거야 
우리는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모두 다 연결됐어 
지금 이 순간들이  
너와 나와의 마지막이 아니라 말을 해줘 

한밤의 어둠 사이로 저 멀리 숲이 불타고 
거리에 물이 차오르면 어디서 너를 만날까
오래전 웃음소리에 너에게 달려갔을 때
우리는 어느 곳으로 향해 가고 있었을까

지금 타고 있어 지구는 금성처럼 타고 있어
어두운 밤을 가로질러 빛나는 
유성처럼 날고 있어

우리는 지금 타고 있어 
지구는 금성처럼 타고 있어
우리는 길을 가고 있어 
돌아올 수 없는 길 가고 있어

우리는 지금 타고 있어 
지구는 금성처럼 타고 있어
어두운 밤을 가로질러 빛나는 
유성처럼 날고 있어

우리는 지금 타고 있어 
지구는 금성처럼 타고 있어
우리는 길을 걷고 있어 
돌아올 수 없는 길 걷고 있어

Huckleberryfinn (허클베리핀)-금성
스티븐 호킹 박사가 지구가 이대로 기후 위기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머지않은 미래에 지구가 금성과 같은 온도(약 250도)가 되리라는 것에서 착안하여, 기후 위기가 먼 이야기가 아니고 지금 당장 모두 해결해야 할 문제임을 알리고자 만든 노래.

허클베리핀 / Huckleberryfinn
이기용 / Lee Kiyong (Guitar, Vocal, Bass, Keyboards)
이소영 / Lee Soyoung (Vocal, Keyboards)
성장규 / Sung Jangkyu (Guitar, Bass, Drum Programing, Keyboards)
Vocals 이소영, 이기용

 

허클베리핀-금성《가사/듣기》